[개인의견공유] 열혈 시청자로서 제안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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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1-05 13:33:44 작성자 eu**** 조회 167
채널J 열혈 시청자입니다. 일본관련 프로그램을 접할수 있는 유일한 채널이라, 채널J 시청을 위해,
인터넷 TV 기본 프로그...램에서 비용 추가하여 업그레이드까지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시청하게 되는데,
지속적으로 시청 하다 보니 어쩔수 없이 느껴지는 아쉬운 점을 그냥 지나치기 싫어 공유 하고자 합니다.

 1. 지나친 재방송 : 타 케이블 채널도 마찬가지이긴 하나, 채널 J의 경우 재방이 너무 지나치지 않나 생각 됩니다. 드라마의 경우도 동일한 시간대에 지속적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발견하는 빈도가 높아, 항상 실망스럽습니다. 거의 TV를 시청하는 동안은 습관적으로 채널J를 선택하는 저 같은 시청자의 입장을 고려 하시면, 아마 지나친 재방의 의미 파악이 가능하시리라 사료 됩니다.

2.프로그램의 다양성 저하 : 일본 내 채널별 국내 대비, 상당히 다양한 프로그램들 이 있는데, 선정성이나 방송 수위 때문인지, 채널J의 프로그램 구성은 일부 의아한 점이 있습니다. 타 채널에서도 수없이 재방송을 반복하고 있는 "맛있는녀석들" 이 왜 굳이 채널J에서 다시 방영되어야 하는지, 매번 채널을 돌릴때마다 당황하고, 더불어 뜬금없이 "건강상식"종류의 프로그램에서 남성의 성기능에 관해 상담하고,수술을 권유하는 색이 짙은 프로그램이 방영 되는지 정말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방영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현지에서 수입하는일이야 여러 정황이나 상황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적어도 채널과 연관성이 있거나 관계가 있는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것이, 본 채널에 애정을 가지고 시청하는 애청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가 아닐까요? 수입이 어렵다면 일본 요리 프로그램이나, 일본 대사관 관련 행사 등 얼마든지 다양한 층의 시청자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양국간의 역사 프로그램등을 생각해 볼수 있지 않나 하고 제안 드립니다. 정말이지 어설픈 여자 MC가 남성의 성기능 개선을 위해, 수술관련 질문을 하는 장면을 채널 J에서 발견할때는, 해당 채널 때문에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시청자로서 분노를 참을수가 없습니다.

3.클래식 일본 드라마 방영 제안 : 현재 일본에서 방영중인, 실시간 / 동시간대의 프로그램을 채널 J를 통해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일이지만, 혹 모든 프로그램의 편성이 현재 방영중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기 난해 하다면, 오래전 클래식 일본 드라마들을 방영해 보는 것은 어떨지요? 현재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의 빅뱅만큼이나 국민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불리우는 SMAP의 해체 소식으로 팬들이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 트랜드를 반영하여, SMAP의 각 멤버들이 출연했던 예전 드라마나, 또는 이미 방송을 종료한 SMAP X SMAP등 현재 일본 상황을 반영하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관련 생각할 수 있는 흥미있는 프로그램들을 수입하여 방영하면 어떨까요? 가령, 멤버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키무라타쿠야'의 오래전 출연작들 "롱버케이션/뷰티플마인드/히어로/러브제네레이션/하늘에서내리는일억개의별 등 수많은 인기 작품들이 있습니다. 먹방 트랜드 때문에 "와카코와술" 이나 "고독한미식가"만을 고집하신다면, 채널 J만의 특화성은 없어지는게 아닌가 사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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