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호황기를 맞으면서 각양각색의 물건들이 넘쳐나는 시대를 맞이한다. 하지만 우후죽순으로 쏟아지는 물건들 중에 제대로 된 품질을 가진 제품을 고르기란 쉽지 않았고 이에 츠네코는 상품시험을 제안하는데…
115화
“당신의 생활”은 실용적인 기사로 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회사 규모도 커진다. 시대는 크게 변화하여 전쟁 후 모든 것이 부족하던 상황에서 이제는 물건이 넘쳐나게 되었고 작가로 데뷔한 고탄다는 나오카와 상을 수상한다. 하나야마와 츠네코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서 새로운 기획을 준비하는데…
114화
마리코가 결혼하는 날, 츠네코는 가장으로서 마리코 부부에게 전할 인사말을 준비한다. 하지만 앞서 인사말을 전한 하나야마가 츠네코가 열심히 준비해서 외워온 인사말과 비슷한 내용의 축하를 건네자 츠네코는 당황하는데…
113화
마리코의 결혼식 전날, 키미코와 세 자매는 마지막 저녁식사를 한다. 모두 웃으면서 인사하려고 하지만 당연한 듯 함께하던 일상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결국 다들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마침내 결혼식 당일이 찾아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