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화

    미나카타는 스스로 의학소를 그만둠으로써 일련의 소동을 무마하려 하지만, 그를 시기하는 무리는 여전히 복수할 기회를 엿본다. 어느 날 식당의 여종업원이 큰 화상을 입게 되고, 피부 이식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미나카타는 오가타에게 대량의 페니실린 제조를 부탁한다. 미나카타는 수술에 들어가지만, 곧 예상치 못한 소식이 전해지는데...
  • 제6화

    에도 시대에 존재하지 않았던 페니실린을 만든 미나카타는 신과 같은 의술로 추앙받는다. 그 소문을 들은 의학관의 타키는 대면을 요청한다. 호위 역할로 동행한 료마와 쿄타로는 미나카타를 감싸려고 애쓰지만 타키의 불신감은 증폭된다. 그러던 중에 의학관의 의사인 후쿠다가 갑자기 복통을 일으키며 쓰러지는데...
  • 제5화

    미나카타는 노카제의 부탁으로 선배 기녀인 유기리를 진찰한다. 하지만 그녀는 매독에 걸린 환자로, 페니실린 없이는 살아날 가망이 없는 환자이다. 미키와의 과거를 떠올리던 미나카타는 페니실린 제조법을 생각해내고 서양 의학소 사람들과 사키의 도움으로 페니실린 만들기에 도전하는데...
  • 제4화

    료마는 가쓰의 제자로 입문하고, 미나카타는 서양 의학소에서 의술을 가르치게 된다. 어느 날 료마에게 이끌려 요시와라 스즈야에 간 미나카타는 에도 최고의 기녀인 노카제를 만나고, 약혼녀인 미키와 똑같이 생긴 그녀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리고 스즈야의 주인이 얼마 전부터 두통을 앓다가 중태에 빠진 것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