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화

    아침부터 운 나쁘게 안경이 망가진 죠노우치는 찌그러진 안경을 신경 쓰다가 유리에 부딪혀서 병원에 실려 간다. 마침 가장 가까운 병원이 VIP들만 간다는 호화 병원이라 죠노우치는 병원에서도 마음이 불편하다. 4인실 병동에 어마어마한 부자와 연예인이 함께 있는 것도 모자라, 사카키가 문병을 올 거라는 말을 듣고 죠노우치는 마에다와 사토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마에다와 사토는 죠노우치를 위해 예쁜 실내복을 찾아보는데...
  • 5화

    죠노우치는 자신이 좋아하는 미용사 사카키에게 커트와 헤어 스타일링을 받고 행복해한다. 하지만 다음 날, 예뻤던 머리가 엉망이 되자 죠노우치는 마에다, 사토와 함께 헤어 스타일링 연구를 시작한다. 하지만 머리를 만져본 적이 없는 세 사람은 연구하면 할수록 실망만 하게 된다. 바로 그때, 그들 앞에 나타난 서무과의 멋쟁이 키시네와 모리무라. 이 두 사람이 멋진 헤어 스타일링의 비결을 알려주는데...
  • 4화

    결국 사카키를 향한 마음을 인정한 죠노우치. 하지만 상처받을 게 두려워서 가까이 다가갈 엄두도 내지 못한다. 그래도 좋아하는 남자가 칭찬해준 머리를 예쁘게 관리하고 싶어서 뷰티 연구는 계속한다. 어느 날, 죠노우치는 우연히 서무과의 키시네와 사카키의 대화를 엿듣게 되는데, 친해 보이는 두 사람을 보며 부러움을 느낀다. 마에다 씨의 연애 시절 이야기를 듣고 용기를 얻은 죠노우치는 사카키에게 문자를 보내는데...
  • 3화

    루체의 미용사 사카키에게 한눈에 반한 죠노우치. 두근대는 마음에 잠도 못 이루고 식욕까지 없어졌지만 이건 사랑이 아니라고 부정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서무과의 키시네와 모리무라에게 이끌려 미팅에 나가게 되고 그 자리에서 다시 사카키와 마주친다. 두근대는 마음을 감추고 필사적으로 평정심을 찾으려 노력하는 죠노우치. 하지만 자신과 달리 자연스럽게 남자들과 어울리는 키시네와 모리무라가 부러워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