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잡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온 리코는 요시노에게 자신을 좋아해 주는 아라타와 사귀어야 행복할지 모른다고 눈치 없이 고민을 털어놓는다. 요시노는 자기 마음도 확실히 모른 채 사귀면 아라타가 가엾지 않냐며 버럭 화를 내다가 마침내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7화
아라타가 리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계속 추궁하자, 슈지는 이제 단지 옛날에 알고 지냈던 동생으로만 볼 수 없다고 솔직히 대답한다. 결국 아라타는 리코에게 오래전부터 좋아해 왔다고 고백하고, 갑작스러운 고백을 받은 리코는 깜짝 놀라며 당황하는데...
6화
리코는 산으로 촬영하러 가는 슈지를 따라간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슈지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리코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한편, 아라타는 미도리코에게 슈지가 6달 뒤면 일본을 떠날 거란 사실을 전해 듣는데...
5화
리코와 요시노는 아라타의 새로운 기획안이 통과된 것을 축하해 준다. 리코는 자신이 그 기획을 도와주겠다고 나서고, 질투심을 느낀 요시노는 두 사람만 같이 작업하는 게 싫어서 슈지에게 도움을 청해보라고 제안한다. 슈지는 바쁜 와중에도 아라타를 도와주겠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