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화

    덴오도가 홍보를 맡고 있는 토아여대 새 캠퍼스 건립 예정지에서 와카미야 카오루라는 학생이 시신으로 발견된다. 불미스러운 추문으로 이미지가 훼손되는 걸 염려한 회장은 타다노에게 그 학생의 자살에 관한 진상을 밝혀내라는 특명을 내린다. 학교에 잠입한 타다노는 타카기 학장과 카토 준교수가 새 캠퍼스 건설을 둘러싸고 대립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
  • 3화

    최근 6개월 동안 덴오도의 사내 프로젝트 정보가 외부로 유출돼서 경쟁 입찰에 떨어지는 불상사가 연이어 3건이나 발생한다. 회장은 타다노를 제1 기획부로 발령 내고, 회사 안의 스파이를 잡으라는 특명을 내린다. 타다노는 ‘덴오도의 왕자’란 별명을 가질 만큼 인기 있는키리시마가 차기 여자 임원으로 거론되는 이치노세 부장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뒷조사를 시작하는데...
  • 2화

    쿠로가와 회장의 옛 친구가 경영하는 대기업인 ‘글로벌 전기’가 위기를 맞는다. 글로벌 전기 제품에 결함이 있다며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사이트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대로 방치하면 글로벌 전기의 신뢰도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판단한 회장은 타다노에게 이 사이트의 운영자인 ‘스콜피온’의 정체를 밝히라는 특명을 내리는데...
  • 1화

    타다노는 쿠로가와 회장으로부터 한류 스타 강용진의 과거를 조사하라는 특명을 받는다. 덴오도가 강용진의 일본 활동 프로모션을 담당하게 됐는데, 누군가가 그의 과거를 폭로당하기 싫으면 1억 엔을 준비하라는 협박장을 보냈기 때문이다. 타다노는 일본을 방문하는 강용진을 마중하기 위해서 나리타 공항으로 향한다. 회장이 타다노에게 이 사건을 맡긴 건 특별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