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화

    요로즈 종합병원 구급센터로 초등학교 교사인 닛타라는 남자가 실려 온다. 그는 만성 사구체신염 때문에 투석을 받으며 살아가는 환자로 대량의 약을 복용하고 있다. 닛타의 약을 살펴보던 아오이는 그의 약에 몇 가지 문제점이 있음을 발견하고 약을 지어준 드러그스토어에 전화해서 문의하지만, 약사는 별문제가 없다는 말투로 대응하며 전화를 끊어 버린다. 문제의 드러그스토어로 직접 찾아간 아오이는 그 약사가 중국집에서 만났던 오노즈카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는데...
  • 2화

    후생노동성의 마약 단속관들이 의료용 마약의 관리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요로즈 종합병원으로 온다는 소식이 들어오고, 한다 부장과 카리야 주임은 장부와 실제 약의 개수가 맞는지 확인하느라 분주해진다. 한편 병동의 환자들이 약을 잘 복용하는지 확인하러 간 아오이와 아이하라는 오른팔 골절로 입원한 오오미야란 환자가 면회하러 온 마리에란 여성과 말다툼하는 걸 보고 의아해한다. 화장실에 간다며 나간 오오미야는 결국 복도에서 쓰러지는데...
  • 1화

    요로즈 종합병원 약제부의 약사인 아오이는 벌에 쏘여 구급센터로 이송된 환자를 위해 선배인 세노와 함께 의사를 서포트한다. 마침 그 현장에 약제부의 한다 부장이 신입 약사인 아이하라를 소개하려고 같이 들어온다. 심정지에 빠진 환자를 심장마사지 하던 아오이는 환자가 평소에 복용하는 약이 있음을 눈치채고 급히 의사에게 알린다. 그 광경을 목격한 아이하라는 약사가 그런 일까지 한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