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화

    경찰에게 잡혀간 카나코를 빼내기 위해 나오미는 리 사장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그 무렵 경찰은 카나코에게 자백하라며 압박하지만 그녀는 모른다는 말로 일관한다. 그러던 중 어떤 변호사가 찾아와 카나코는 무사히 풀려나게 된다. 그 변호사는 리 사장이 준비한 사람이었고 그녀는 두 사람이 도망갈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준다. 그런데 다음 날 호텔을 나와 공항으로 가려던 두 사람 앞에 요코가 나타나는데...
  • 제9화

    나오미는 자신이 그토록 찾던 림 류키가 카나코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나오미는 카나코에게 심한 배신감을 느끼고 연락처까지 지워버린다. 한편 요코는 흥신소 직원과 함께 도청한 내용에 등장한 림 류키를 찾아나선다. 그러던 중 요코는 공항에서 림 류키를 발견하는데...
  • 제8화

    요코는 나오미가 타츠로의 내연녀였으며 모두 그녀가 꾸민 일이라 생각한다. 이에 요코는 나오미에게 따지며 타츠로를 데려오라고 한다. 한편, 림 류키는 카나코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함께 중국에 가자고 하지만 카나코는 대답을 망설인다. 그때 나오미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나오미는 요코가 ATM 방범 카메라에 자신과 림 류키가 찍힌 모습을 찾았다는 것과 림 류키가 일본에 돌아왔다는 사실을 전한다. 하지만 카나코는 림 류키를 만났다는 말을 하지 못하는데...
  • 제7화

    요코는 아파트의 방범 카메라 영상을 확인하겠다며 관리인을 찾아가지만 사생활 문제 때문에 보여줄 수 없다며 거절당한다. 카나코는 안심하지만 요코가 절대 물러서지 않을 거란 생각에 다시 불안해진다. 한편 카나코는 나오미의 소개로 리 상회에서 일하게 되고 새로운 인생의 첫발을 내딛는다. 그 무렵 요코는 타츠로가 실종된 이유를 밝혀내기 위해 흥신소로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