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화

    하멜른 사건의 범인을 본 것 같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카즈키의 연락이 끊기자, 아키와 켄이치는 유미코의 집으로 찾아간다. 하지만 유미코는 집을 난장판으로 놔둔 채 어딘가로 가고 없었다. 같은 시간, 히로코의 아들 슌스케도 사라지고 그들이 사는 타워 아파트 입구에서 슌스케의 옷과 노란 카네이션이 발견된다. 경찰들은 또 다시 발생한 하멜른 사건 때문에 동분서주하고 카즈키의 사건이 뒷전으로 밀리자, 아키는 직접 유미코를 찾아 나서는데…
  • 9화

    아소 사장의 부업 문제로 켄이치는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고, 유미코와 함께 삿포로를 찾은 카즈키는 아키에게 친엄마를 만날 것이라고 말한다. 아들을 되찾겠다는 마음으로 경시청의 아라마타를 찾아간 아키는 14년 전 유미코가 저지른 살인사건과 카즈키를 버리고 떠난 이유를 알게 된다. 한편, 발견된 피해 아동이 흥얼거리던 노래를 단서로 하멜른 사건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하는데...
  • 8화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카즈키에게 유미코는 친엄마에 대해 궁금한지 묻는다. 이에 카즈키는 동요를 감추지 못하고 아키와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한편, 우부카타 코헤이와 아키가 함께 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보고 히로코는 아키에 대한 질투와 적개심을 드러낸다. 질투에 눈이 먼 히로코의 고발로 인해 우부카타는 체조교실에서 해고를 당하고 마지막으로 아키를 만나 함께 떠나자고 하는데…
  • 7화

    유미코와 켄이치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 아키는 혼자 카즈키의 담임과 면담을 하고, 아키와 켄이치의 관계는 점점 더 악화된다. 유미코에게 받은 사진을 확인한 우부카타는 켄이치와 유미코가 과거 부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키 역시 유미코가 카즈키의 생모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