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화 도쿄 도 토시마 구 니시스가모의 1인 스키야키

    고로는 고객을 대신해 임시 점포를 둘러보러 니시스가모에 있는 부동산으로 향한다. 부동산 직원과 함께 점포를 보러간 고로. 그런데 직원이 다른 고객과 약속이 있다며 점포 열쇠를 부동산으로 갖다 달라고 한다. 점포를 다 둘러본 고로는 갑자기 허기가 밀려와 가게를 찾아나서려는 순간 부동산에 열쇠를 갖다 줘야 한다는 게 생각나 부동산으로 발길을 돌린다. 고로는 열쇠를 돌려주고 오는 길에 어느 스키야키 가게를 발견하는데...
  • 11화 사이타마 현 코시가야 시 센겐다이의 굴 뫼니에르와 아메리칸 소스 오므라이스

    고로는 고객의 가게를 찾던 중 길을 잘못 들어서 어느 작은 레스토랑 앞에서 발걸음을 멈춘다. 하지만 아무리 둘러봐도 고객의 가게는 보이지 않았고 지도를 살펴보니 반대편으로 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드디어 고객의 가게에 도착한 고로. 그런데 분위기가 묘한 고객은 고로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듯한 말을 해서 그를 오싹하게 만든다. 일을 마치고 가게를 나선 고로는 길을 헤맨 탓인지 허기가 밀려온다.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 길을 헤매다 발견한 작은 레스토랑을 떠올리는데...
  • 10화 도쿄 도 코토 구 카메이도의 간볶음 덮밥

    고로는 일을 하다가 허리를 다치는 바람에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병원에서 유일한 재미는 병원밥을 먹는 거였지만 간이 싱거워서 그런지 금방 질리고 만다. 자극적인 음식이 그리워진 고로. 그런 고로에게 의사는 느닷없이 만두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고로는 만두 생각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다. 마침내 퇴원한 고로는 자극적인 음식을 찾아 나서고 어느 라면집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는데...
  • 9화 치바 현 이스미 시 오하라의 돼지고기 소금구이 밥과 믹스 튀김

    고로는 치바의 오하라 항구에서 닭새우와 소라를 구경하다가 옆 식당에서 바로 먹을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해진다. 그래서 고로는 오늘 점심은 반드시 닭새우와 소라를 먹겠다고 다짐한다. 일을 하다가 문득 닭새우와 소라가 떠오른 고로는 갑자기 허기를 느낀다. 그는 일을 서둘러 끝내고 닭새우와 소라를 파는 가게를 찾아보지만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 이스미 돼지고기를 파는 정육점에서 발걸음을 멈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