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화 - 추오구 핫초보리

    도쿄 핫초보리의 라이브 하우스에 고객을 만나러 간 고로. 그곳의 점장은 4년 전에 억지스러운 주문으로 고로를 난감하게 했던 이가라시였다. 우여곡절 끝에 상담이 끝난 고로는 점심을 먹을 가게를 찾아 나서고, 서민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중화요리 가게로 들어가는데... 시즌7에서 만나는 고로의 마지막 식사는 과연!?
  • 11화 - 치바현 치바시

    인도 요리 가게 점장의 의뢰로 상담을 하던 중, 카레 향에 넘어간 고로. 이야기가 끝나는 대로 바로 카레를 주문하려 하지만 하필이면 그날은 정기휴무일이었다. 배가 고파진 고로는 서둘러 가게를 찾아 나서고, 어느 양식점 간판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 정다운 가게 분위기 하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메뉴들을 보며 고로는 행복함에 빠지는데...
  • 10화 - 한국 서울특별시

    한국 출장 이틀째. 임 사장에게 전주를 시찰하고 온 내용으로 회의를 마친 고로는 든든한 서울 밥을 먹기로 결심하고 가게를 찾아 나선다. 곧바로 한 가게에 도착했지만 한국어를 읽지 못하는 고로는 고육지책으로 옆 테이블 손님의 불판을 가리키며 돼지갈비를 주문한다. 잠시 후, 테이블이 반찬으로 가득 차자, 고로는 어쩐지 전주의 데자뷔가 아닌가 생각하는데...
  • 9화 - 한국 서울특별시

    임사장의 연락으로 갑자기 한국으로 가게 된 고로. 용건은 한국의 전통공예품을 유럽에서 판매하고자 하는 신규사업 상담이었다. 실물을 보기 위해 임사장의 부하 박수영과 전주로 향한 고로는 가구와 우산공방 등을 돌아다니다 문득 배가 고파져 혼자서 가게를 찾아나선다. 마침내 고로는 한 식당에 들어서지만, 처음 와본 한국인데다, 한국어를 모르는 그는 혼란에 빠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