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화

    마침내 부행장 자리까지 올라간 요코야마는 시마즈 의원에게 뒷돈을 전달한 내용이 적힌 수첩을 돌려주면 전부 없던 일로 해주겠다며 카타오카를 회유하지만, 그는 단번에 거절한다. 우메하라는 마지막 수단으로 신문사에 고발할 것을 제안하고, 카타오카와 마야마는 수첩에 적힌 내용의 확실한 증거를 찾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하지만 얼마 후 카타오카에게 예상치 못한 시련이 닥쳐오는데...
  • 9화

    후지타 행장은 어째선지 뒷돈을 받은 임원들의 명단에서 요코야마 전무의 이름을 몰래 지워 버리고, 카타오카와 스미다 상무는 그가 배신한 이유를 알아내지 못한다. 카타오카는 요코야마 전무가 저지른 또 다른 비리의 증거를 찾아내기 위해 다시 움직인다. 다이버 서치와의 제휴를 통해 미츠토모의 구조조정이 착착 진행되는 가운데, 타키가와를 비롯한 카마타 지점의 옛 동료들이 카타오카를 돕기 위해 나서는데...
  • 8화

    카타오카는 니혼바시 지점을 둘러싼 요코야마 전무의 수상한 움직임을 눈치챈다. 게다가 스미다 상무로부터 조만간 상장을 앞둔 ‘레지나 홈즈’란 기업에 대해 본부가 불법 대출을 해준 의혹이 있으며 니혼바시 지점에 레지나 홈즈를 소개한 사람이 요코야마 전무란 사실을 듣게 된다. 후지타 행장에게 비밀 조사를 지시받은 카타오카는 마야마와 함께 요코야마 전무의 비리를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 7화

    카마타 지점이 폐점해서 본부 대출부로 가게 된 카타오카가 새로운 업무에 적응할 겨를도 없이 미츠토모 은행의 거래사인 마루하시 홀딩스의 CEO가 회사의 자금을 횡령해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금융청의 검사를 앞두고 분주한 가운데, 요코야마 전무는 서둘러 마루하시 홀딩스 재건에 관한 계획을 제안한다. 한편 니혼바시 지점의 부지점장으로 취임한 마야마는 마루하시 회장의 진실을 고발하는 메일을 받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