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화

    긴자에서 추방할 거라는 말에 충격을 받은 사야는 정처 없이 길을 걷다가 낯선 남자들에게 끌려간다. 사야가 끌려간 곳은 은룡회의 긴자 사무소. 은룡회 회장은 사야의 어머니가 ‘긴자의 여제’라며 어디 있는지 털어놓으라고 협박하지만 사야는 끝까지 입을 다문다. 그런 사야를 착잡하게 바라보던 스도는 마음을 돌려먹고 사야를 탈출시켜 준다. 자신을 찾으러 온 쥰페이와 함께 모텔에 숨은 사야는 쥰페이와 하룻밤을 보내는데...
  • 7화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 사야는 때마침 나타난 쥰페이와 첫날밤을 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사야가 지금껏 순결을 지켰다는 걸 알게 된 쥰페이는 충격을 받고 갑자기 나가 버린다. 한편, 은룡회의 사주를 받고 긴자의 ‘여제’를 찾고 있는 스도는 마담 마키의 입을 열기 위해 마담 히데코에게 새로운 가게를 열자는 제안을 한다. 결국 마담 히데코는 클럽 고저스와 같은 건물에 새로운 클럽을 오픈하는데...
  • 6화

    꾸준히 가게를 찾아오는 쥰페이를 보며 사야는 심란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데 혼자 찾아온 에미가 사야의 단골손님에게까지 손을 뻗치자 사야도 더 이상은 참지 못하고 에미에게 따진다. 한편, 미키에게 유독 냉정하게 굴던 마담 유리가 어느 날 갑자기 미키의 집으로 찾아온다. 그리고 그간 감추고 있었던 충격적인 사실을 밝히는데...
  • 5화

    에미 언니의 약혼자가 되어 가게로 찾아온 쥰페이. 사야는 딴 사람처럼 변해버린 쥰페이의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고 자신 때문에 그렇게 된 것 같아서 가슴 한구석이 시리다. 한편, 미키는 ‘이치무라’라는 진상 손님 때문에 곤욕을 치른다. 미키를 싸구려 창부 취급하는 이치무라의 직업은 ‘파파라치’. 미키에게 뺨을 얻어맞은 ‘이치무라’의 눈빛이 아무래도 심상치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