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화

    변호사에게 노토아 사건의 진상을 들은 케이트는 노토아 토오루의 아들이 있는 독일로 달려간다. 그곳에서 피아니스트가 된 노토아의 아들을 만났지만, 결국 아무 말도 못 하고 돌아온다. 편집장은 이 사실을 기사로 쓰라고 했지만 케이트는 여러 사람이 마음에 걸려서 망설인다. 편집장은 임시팀을 만들어서 케이트 대신 자료를 모아오고, 케이트는 노토아의 무죄를 밝힐지 결단을 내리는데...
  • 9화

    팔의 보호대를 풀고 일상으로 돌아온 케이트는 자신의 친부에 관한 수기를 쓰라는 상부의 명령을 듣는다. 그리고 노토아 토오루 사건을 다시 조사해 보기로 한다. 한편, 노토아 토오루는 케이트의 기사가 뜬 후 기자들이 몰려와서 곤경에 처한다. 오다카는 그런 노토아를 도쿄로 데리고 와서 자신의 스튜디오에 숨겨준다. 노토아가 도쿄에 있다는 얘기를 들은 케이트는 오다카의 스튜디오로 노토아를 만나러 가는데...
  • 8화

    케이트가 습격당한 사건이 TV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면서 케이트의 얼굴이 세상에 알려진다. 퇴원하자마자 취재를 나선 케이트는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의 시선에 불편함을 느끼고, 출판사 윗분들은 케이트를 ‘주간 이스트’에서 빼길 원한다.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케이트와 노토아 토오루에 관한 기사까지 터진다. 케이트의 집 주소까지 인터넷에 퍼지자 케이트는 갈 곳이 없는데...
  • 7화

    케이트는 오다카와 서로 사랑한다는 걸 확인했지만, 금지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착잡하다. 감기 기운이 있는 쿠로카와 대신 데스크 대행을 맡은 케이트는 그 사실을 잊기 위해 정신없이 일에 몰두하는데, 이상하게 오늘따라 사무실에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한바탕 뒤집어졌던 사무실이 겨우 안정을 찾았을 때, 불륜을 제보했던 사쿠라바의 부인이 조용히 사무실로 들어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