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에게 노토아 사건의 진상을 들은 케이트는 노토아 토오루의 아들이 있는 독일로 달려간다. 그곳에서 피아니스트가 된 노토아의 아들을 만났지만, 결국 아무 말도 못 하고 돌아온다. 편집장은 이 사실을 기사로 쓰라고 했지만 케이트는 여러 사람이 마음에 걸려서 망설인다. 편집장은 임시팀을 만들어서 케이트 대신 자료를 모아오고, 케이트는 노토아의 무죄를 밝힐지 결단을 내리는데...
9화
팔의 보호대를 풀고 일상으로 돌아온 케이트는 자신의 친부에 관한 수기를 쓰라는 상부의 명령을 듣는다. 그리고 노토아 토오루 사건을 다시 조사해 보기로 한다. 한편, 노토아 토오루는 케이트의 기사가 뜬 후 기자들이 몰려와서 곤경에 처한다. 오다카는 그런 노토아를 도쿄로 데리고 와서 자신의 스튜디오에 숨겨준다. 노토아가 도쿄에 있다는 얘기를 들은 케이트는 오다카의 스튜디오로 노토아를 만나러 가는데...
8화
케이트가 습격당한 사건이 TV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면서 케이트의 얼굴이 세상에 알려진다. 퇴원하자마자 취재를 나선 케이트는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의 시선에 불편함을 느끼고, 출판사 윗분들은 케이트를 ‘주간 이스트’에서 빼길 원한다.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케이트와 노토아 토오루에 관한 기사까지 터진다. 케이트의 집 주소까지 인터넷에 퍼지자 케이트는 갈 곳이 없는데...
7화
케이트는 오다카와 서로 사랑한다는 걸 확인했지만, 금지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착잡하다. 감기 기운이 있는 쿠로카와 대신 데스크 대행을 맡은 케이트는 그 사실을 잊기 위해 정신없이 일에 몰두하는데, 이상하게 오늘따라 사무실에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한바탕 뒤집어졌던 사무실이 겨우 안정을 찾았을 때, 불륜을 제보했던 사쿠라바의 부인이 조용히 사무실로 들어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