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화

    오니코가 네코무라이스를 먹은 걸 본 네코무라는 드디어 자신의 요리를 처음 먹어 주었다며 감동한다. 기쁜 마음으로 설거지를 하던 네코무라는 주방으로 날아 들어온 나비를 따라 밖으로 나가 동네 이곳저곳을 지나가게 된다. 그때 어디에선가 도련님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 23화

    무라타 아주머니는 손수 가방을 만들어 네코무라에게 선물한다. 멋진 가방 안에는 야마다 씨가 직접 뜬 목도리까지 들어 있다. 자신을 받아들여 준 것만으로도 행운인데 너무나 잘해 주는 두 사람에게 감동한 네코무라는 도련님을 떠올리며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하는데...
  • 22화

    이누가미 교수는 네코무라에게 사람은 가끔 자신의 내면을 비우고 새로운 걸 흡수해야 한다면서 고양이도 분명 똑같을 거라고 얘기한다. 그 말을 들은 네코무라는 자신도 비울 수 있을지 궁금해하며 하늘을 올려다본다. 그러자 구름 속에서 도련님의 얼굴이 나타나는데...
  • 21화

    사에코는 아이들이 부모 곁에서 멀어져가는 것 같다고 네코무라에게 하소연하며 좋아해서 결혼한 사람들이라도 서로를 계속 좋아하는 건 어려운 일이라고 말해 준다. 그 얘기를 들은 네코무라는 자신과 도련님이 계속 서로 좋아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