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는 별장에서 키타노가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사와의 남편 슌스케, 아내인 노리코를 만나 자신들의 마음을 전한 키타노는 약속대로 사와에게 돌아온다.
그러나 그날 밤 사와가 있는 곳에 탐정회사 조사원과 함께 슌스케와 노리코, 케이코들이 나타나 둘을 억지로 떼어놓으며 데리고 돌아가 버리는데...
제10화
집을 뛰쳐나온 사와는 키타노와 함께 호반에 있는 별장에 몸을 숨긴하.
그곳은 학생시절 키타노가 머문 적이 있는 장소였다.
키타노의 아내 노리코는 슌스케에게 전화해 이렇게 된 원인은 슌스케에게 있으니 둘을 찾아내서 떼어놔달라고 절규하는데..
제9화
도서관에서 몰래 만나고 있던 사와와 키타노앞에 키타노의 아내 노리코가 나타난다.
거기에서 분노한 노리코가 사와에게 달려들면서 큰 소동이 되고 세명은 경찰에게 임의동행을 요구받는다.
노리코는 불륜얘기를 하면서 절대로 사와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분노에 찬 목소리로 말하는데....
제8화
사와와 슌스케는 슈펴에서 만난 키타노와 노리코부부를 집으로 초대한다.
슌스케가 무역회사에 근무하고 있다는 것을 안 노리코는 슌스테의 안내로 실내를 구경한다.
그때 노리코는 사와가 화장대 서랍에 넣어둔 고릴라 마스코트를 보게된다.
이혼서류를 놓고 집을 나온 리카코는 가토의 집으로 간다.
가토에게서 아이들은 어떻게 할 거냐는 말을 들은 리카코는 자기가 데리고 오고 싶지만 따라오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