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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6-11-01 11:32:37 | 작성자 | ev**** | 조회 | 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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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째 즐겁게 채널 J 보고 있는 시청자입니다.
일본 문화 좋아하는 저로써는 채널 J가 참 소중한 채널입니다. BTV 가입 안하는 이유가 "채널 J가 안나와서" 일 정도니까요. (요새는 BTV에도 나오는 것 같네요.)
다른 게 아니라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요즘들어 한국 방송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 아쉬워서 글을 올립니다.
동이(?)인가 한국 드라마가 편성 되기 시작하더니 의사 선생님 나와서 하는 상담 프로그램, 동치미, 남남북녀가 속속 나오더군요. (게다가 좋은 저녁 7-8시 대)
이제는 옛 한국 영화까지 편성표에 얼굴을 내밀고 있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중국 드라마 관련 채널은 여러 개인 반면 일본 관련 채널은 이 곳 딱 하나인 걸 생각해보면 답은 나와있죠.
최신 일본 방송을 빨리 방영하시려는 노력도 보입니다. 몇 년간 일본 방송으로만 편성을 유지하며 기다리신 것도 알아요. 광고라던가 여러가지 현실적인 타협을 할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으리라 짐작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별 의사표현 없이 조용히 응원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아주시고 편성에 조금만 더 "일본 관련 채널"로써 전문성을 고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동치미 류의 일본 버라이어티 편성을 고려하시던가... (원더풀 일본 여행, 비밀의 현민 쇼 같은 프로그램은 저도 정말 좋아합니다만) 드라마에 비해 예능은 좀 덜 저속한 프로만 편성하시는 것 같습니다.^ ^' 2000천년도 초반의 런던하츠 같이 막나가는 프로 편성은 고려해 보심이 어떤지ㅋ;)
쓰다보니 푸념반 질책반의 내용이 됐네요^.^' 여튼 화이팅입니다!!^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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