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모행 방송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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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5-15 15:33:33 작성자 qu**** 조회 108

우선, 먀오(미야자키 미호)의 팬임을 밝혀둡니다.

(첫 시청 계기가 그렇습니다)

 

일본은 두번 갔군요. 오사카 하고 후쿠오카.

근데 그냥 다들 가는 곳, 다들 보는 것, 다들 먹는 것... 이런 것 위주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일모행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아, 내년에 일본 갈때 참고해야 겠다. 이전 시즌들 더 찾아서 시청하고 참고를 해볼까?' 

입니다. 꽤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그건 그렇고 참 재미있는건,

일모행 방송 30분(CF 포함 ㅋ)을 보려고 채널 J 방문을 했다가...

어느새 고독한 미식가, 나는 자연인이다, 리갈하이, 백의의 전사 등을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는 겁니다. 

 

예전까지만 해도 리모컨에서 누르는 채널은 공중파와 몇 개의 종편채널 뿐이었는데, 이젠 채널을 돌리는 번호에

채널J 가 포함되어 버린 겁니다. 

 

뭔가 프로그램 하나가 화제가 되어서 그것 때문에 채널을 찾아서 보게 되는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채널 J 의 일모행도 그렇고, 얼마전까지 모두의 주방 이라는 프로때문에 생전 안보던 올리브 채널을 찾아서 보던 것도

그렇고 말이죠.  

 

다시 돌아와서,

 

일모행 재미있는 프로입니다. 팬심을 놓고 보더라도 참 잘 만들었어요. 

적절한 위트를 포함한 자막도 인상적입니다. 세심한 배려심이 보입니다. 

 

어디의 막장 편집과는 참 대조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시즌 5 도 기대해도 되겠지요?

(시즌 5 제작한다면 이바라키의 3남매 다시 불러주면 좋겠군요 ^^) 

  • 채널J 저희 채널J 프로그램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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