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화

    스즈메는 우연히 마키의 사라진 남편인 미키오를 만나게 된다. 스즈메는 미키오가 마키의 남편이란 사실을 눈치 채고 그를 별장으로 데려가 계속 마키의 이름을 들먹이며 떠본다. 그러던 중 그의 신발에 방범용 컬러볼이 묻은 걸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미키오는 그동안 있었던 일을 얘기하기 시작한다. 그 무렵 마키도 시어머니에게 남편과 있었던 일을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 제5화

    도쿄의 아파트에서 우연히 마주친 마키와 시어머니. 시어머니는 마키를 떠보기 위해 아들이 죽은 것 같다고 말하자 마키는 그럴 리 없다며 그녀를 위로한다. 시어머니는 예상치 못한 마키의 반응에 살짝 당황한다. 한편 콰르텟 도넛 홀은 어느 음악 프로듀서에게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해 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는다. 마키는 절대 할 수 없다며 강하게 거부하지만 멤버들의 설득으로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다. 하지만 그 페스티벌은 멤버들이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달랐는데...
  • 제4화

    어느 날 별장에 이에모리를 쫓아다니던 한다가 찾아와 차마코의 행방을 묻는다. 이에모리가 모른다고 하자 한다는 그의 바이올린을 가지고 가버린다. 이에모리는 결국 세 사람에게 이혼한 아내와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이에모리는 차마코를 만나러 갔다가 아들을 별장으로 데려오고 마는데...
  • 제3화

    어느 날 한 소년이 스즈메를 찾아와 그녀의 아버지가 곧 돌아가실지도 모른다며 함께 병원에 가자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스즈메는 혼란스러워 하고 결국 연주를 하다 실수하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스즈메는 쿄코에게 마키를 감시하는 일을 그만두고 싶다고 한다. 그러자 쿄코는 스즈메의 과거를 멤버들에게 알리겠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