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화

    얏쿤의 블로그 순위가 계속 올라오자 마음이 조급해진 쿠와노는 마도카를 찾아가서 빨리 해결해 달라며 재촉한다. 그러던 중 료스케가 사무실로 들어오고 마도카는 쿠와노에게 잠시 일을 도와주러온 친척이라고 소개한다. 하지만 료스케는 마도카의 어머니에게 그녀가 왜 고향으로 돌아오려 하지 않는지 알아보라는 부탁을 받고 온 것이었다. 그것을 눈치 챈 마도카는 료스케에게 어머니와 왜 사이가 안 좋아졌는지 얘기해 주기 위해 유키에의 카페로 가지만 그곳에는 쿠와노가 있었는데...
  • 5화

    마도카는 쉬지도 못한 채 일만 했다는 생각에 유키에와 사키와 함께 카마쿠라에 가기로 한다. 세 사람은 카마쿠라를 돌아다니며 힐링을 하던 도중 쿠와노를 발견한다. 그를 보고 놀란 세 사람은 그에게 들키지 않도록 피해다니지만 결국에 숙소에서 들키고 만다. 쿠와노는 아니나 다를까 세 사람에게 독설을 했고 기분이 상한 세 사람은 방으로 돌아가 술을 마신다. 하지만 너무 많이 마신 나머지 다음 날 가기로 했던 신사에 못 가게 된다. 그러던 중 숙소를 나서는 쿠와노를 발견한 세 사람은 그를 따라가 보기로 하는데...
  • 4화

    쿠와노의 어머니는 집에 물이 새는 바람에 케이코의 집에서 머물다가 그녀와 다투고 집을 나간다. 그로 인해 어머니와 며칠 동안 같이 지내게 된 쿠와노는 자신의 집에 누군가 들어와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불편했다. 그러던 중 케이코가 곧 어머니 생신이라며 이번 생신은 쿠와노에게 챙기라고 하면서 선물도 잊지 말라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쿠와노는 고민에 빠지고 결국 요시야마를 찾아가는데...
  • 3화

    어느 날 쿠와노는 옆집에 사는 여배우 사키가 대본 연습하는 소리를 듣고 요시야마에게 장난치기 위해 옆집 여자가 살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요시야마는 바로 형사를 만나기로 하고 쿠와노는 경찰에게 그녀가 대본 연습을 한 것이라고 말한다. 민망해진 요시야마는 형사에게 사과한 후 쿠와노에게 크게 화를 낸다. 그리고 며칠 후 쿠와노는 개를 산책시키던 사키를 우연히 만나서 함께 걸어가다가 그녀의 전남친을 만나고 그와 약간의 살랑이를 벌인다. 그런데 그 모습이 담긴 사진이 어느 주간지에 실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