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화

    축제가 끝나고 이즈미와 사귀게 된 카즈사는 하루하루가 너무나 즐겁다. 그러던 와중 처음으로 집착을 하겠다고 선언한 스가와라는 이즈미와 함께 집에 돌아가던 중 전철에서 치한을 만난다. 그러자 스가와라는 이즈미에게 자신을 치한에게서 보호해 달라며 그의 손을 자신의 엉덩이로 가져가고 이즈미는 당황하는데...
  • 5화

    문예부는 사랑의 전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에서 낭독극을 하기로 하고 카즈사는 이즈미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하면서 낭독극의 주인공을 하겠다고 나선다. 그러던 와중 스가와라는 이즈미를 향한 자신의 마음이 이해가 되지 않아 사에구사에게 상담을 요청한다. 마침내 축제 날이 다가오고 카즈사와 스가와라는 낭독극의 무대에 오르는데...
  • 4화

    어느 날 문예부는 축제에서 쓸 ‘사랑의 전설’을 만들어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좀처럼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자 혼고의 제안으로 야마기시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펜션으로 합숙을 가게 된다. 그곳에서 카즈사는 스가와라와 이즈미의 관계가 자꾸만 신경 쓰이고 그런 카즈사의 모습을 본 스가와라는 그녀를 더욱 자극하기 시작하는데...
  • 3화

    모모코는 입시 학원에 같이 다니던 스기모토 일행과 노래방에 가게 된다. 하지만 자극적인 가사의 노래 때문에 모모코는 안절부절 못하고 그 모습을 본 스기모토는 그녀를 데리고 나간다. 한편 이즈미는 카즈사에게 자위하는 모습을 들킨 뒤 고민에 빠지고 스가와라에게 상담을 요청한다. 두 사람은 전철을 타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스가와라가 어릴 적 소속되어 있던 극단의 연출가와 우연히 마주친다. 늘 침착하던 스가와라가 동요하는 모습을 본 이즈미는 놀라고 그녀에게서 연출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