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화

    자신이 배다른 형이라 밝힌 쿠로키와 함께 살게 된 칸자키는 성격과 생활 방식이 전혀 맞지 않아서 스트레스가 쌓여 간다. 어느 날 이케부쿠로 경찰서 관내의 미용실 사장 집에서 강도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CCTV 영상 분석을 통해서 유명한 미용사인 요시무라가 주요 참고인으로 소환된다. 요시무라는 취조 과정에서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지만, 도중에 무엇 때문인지 갑자기 자신이 사장을 죽였다며 범행을 자백한다. 요시무라의 태도가 이상하다고 느낀 칸자키는 쿠로키와 함께 수사를 시작하는데...
  • 1화

    이케부쿠로 형사과 강력계로 발령받고 첫 출근한 신참 형사 칸자키는 무단결근하고 연락이 안 되는 쿠로키란 파트너를 찾아오라는 지시를 받는다. 조사 결과, 쿠로키가 전날 밤에 술집에 들렀다가 여종업원과 가게에서 나간 뒤로 행적이 묘연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쿠로키의 집으로 찾아간 칸자키는 집 앞에서 자동차 급브레이크 자국과 피가 묻은 쿠로키의 경찰수첩을 발견한다. 얼마 후 쿠로키에게서 자신과 여종업원이 누군가에게 납치되어 감금되어 있다는 전화가 걸려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