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화

    배신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아사바를 해임한 카네코 전무가 코코에브리 본사의 사장 대행으로 취임한다. 카네코는 아사바가 추진하던 디저트 개혁을 중단시키고, 디저트 개발 계획을 원래 노선으로 되돌리라고 지시한다. 그에 따라 키타가와가 프로젝트 리더를 맡았던 사과 푸딩 개발도 보류된다. 키키는 아사바가 해임됐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서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연락이 안 되는 아사바가 걱정된 신타니는 키키를 데리고 아사바의 집으로 찾아가는데...
  • 5화

    신타니에게 기습 키스를 당한 키키는 키타가와가 아사바와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 마음이 더욱 복잡해진다. 그런 가운데 여러 매체에서 코코에브리를 밀착 취재하고 싶다는 연락이 들어온다. 새로운 디저트를 기획한 아사바 사장과 개발자인 키키가 취재 대상자로 선정되고, 키키는 아사바와 같이 취재를 받게 됐다는 사실에 당황한다. 한편 키키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깨달은 신타니는 그녀를 놀이공원으로 데려가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데...
  • 4화

    아사바가 키타가와를 안아 주는 걸 우연히 보고 충격을 받은 키키는 자신이 개발한 슈크림 빵이 발매 첫날에 최고 매출 기록을 세웠다는 소식을 듣고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그런 가운데 태풍 피해를 본 사과를 이용한 새로운 디저트 개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하지만 아사바와 키타가와의 관계가 신경 쓰이는 키키는 개발 작업에 집중하지 못한다. 한편 신타니는 키키와 같이 일하던 편의점 동료들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 3화

    만장일치로 상품화가 결정된 키타가와의 슈크림 빵 배송 테스트를 돕게 된 키키는 아사바가 자신을 필요로 해줬다는 사실이 기뻐서 열심히 일한다. 키키와 키타가와는 함께 일하며 서서히 마음을 열고 서로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자신이 개발한 상품이 계속 배송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자 키타가와는 점점 초조해진다. 그 와중에 신상품 발매일은 다가오고, 아사바는 만약을 위해 키키가 개발한 슈크림 빵도 같이 배송 테스트를 하게 됐다고 알린다. 그 얘기를 들은 키키와 신타니는 심경이 복잡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