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에는 투자로 막대한 손해를 본 E씨와 동거를 시작하게 되고 그녀는 E씨와 연인처럼 지내게 된다. 한창 행복함에 젖어 있던 무렵 E씨는 일이 안정됐다며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한다. 그 말에 모모에는 왠지 모를 서운함을 느끼게 되는데...
3화
본업과 만화가 일을 병행하고 있는 토오루. 그가 이렇게 열심히 할 수 있는 이유는 성매매녀 코코로를 만나기 위해서다. 어느 날 그가 코코로에게 얼마를 주면 온천에 같이 가줄 수 있냐고 묻자 그녀는 89만 엔짜리 침대를 사주면 같이 가주겠다고 한다. 그 말은 들은 토오루는 고민에 빠진다. 한편 처녀만 좋아하는 세컨드 동정인 하야시는 옆집 아가씨가 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는데...
2화
잠에서 깬 마츠다는 손이 묶여 있었고 아코는 칼을 들고 서 있었다. 마츠다는 아코에게 일주일 동안 집에 머물면서 원하는 것을 다 해주겠다고 약속한다. 그 대신 일주일 후에는 제대로 헤어지자고 하자 아코는 일주일 동안 자신을 여자친구로 해달라고 한다. 그렇게 마츠다는 아코의 집에서 감금 생활을 하게 되는데...
1화
모모에는 여전히 섹스 파트너 5명과 사랑을 나누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결혼을 생각하자 마음이 조급해졌고 맞선을 보기로 한다. 모모에는 맞선 파티에 참가해서 여러 남자를 만나보지만 가슴 뛰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리고 모모에의 앞에 마지막 남자가 앉았고 그를 보는 순간 가슴이 뛰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