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화

    모리사키 레미라는 여고생의 방에 어떤 남자가 침입했다가 발각되어 총에 맞고 도망치는 사건이 발생한다. 알고 보니 용의자인 사카키는 우츠미의 초등학교 동창으로 ‘모리사키 레미’란 점집을 운영하고 있다. 결국 이번 사건의 수사에서 제외된 우츠미는 유카와의 도움을 받아 독자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한다. 수사해 나가던 두 사람은 사카키가 과거에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던 레미와 결혼할 거라고 예언했다는 걸 알게 되는데...
  • 5화

    호텔 객실에서 목이 졸려 사망한 남자의 시신이 발견된다. 경찰은 피해자에게 생명 보험금이 걸려 있었다는 이유로 그의 아내를 의심하지만, 현장은 밀실 상태였고 아내에겐 완벽한 알리바이가 있다. 그런데 범행 추정 시각에 호텔 건너편 건물에서 현장에 나타난 도깨비불을 봤다는 목격자가 나온다. 우츠미는 유카와에게 도깨비불의 정체를 밝혀달라고 부탁하는데...
  • 3화

    유카와의 연락을 받고 찾아간 우츠미는 야요이란 여성에게 실종된 남편을 찾아달라는 수사 의뢰를 받는다. 야요이는 남편이 마지막으로 들른 곳이 평소에 그가 잘 챙겨줬던 히데라는 할머니 집일 것이라며 남편이 사라진 날에 히데 할머니가 사망했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현재 그 집에 머물고 있는 조카 부부와 수상한 남녀가 남편의 실종과 관련돼 있다고 주장하는데...
  • 2화

    무역회사에 근무하는 여직원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보험 외판원인 쿠리타가 체포된다. 쿠리타는 사건 당일의 알리바이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을 증명해줄 사람이 없어서 경찰서로 연행되어 취조받으며 추궁당한다. 그런데 타다히로라는 소년이 자신의 방에서 쿠리타가 주장하는 알리바이 그대로 그의 차를 봤다고 증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