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얼굴
15년 전에 사에키 유리에라는 세 살배기 여자아이가 실종된 사건을 다룬 방송에서 AI로 현재의 얼굴을 예측한다. 그런데 그 소녀가 미와코의 지인인 유이와 똑같이 생겼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러자 만약 유이가 실종된 아이라면 평생 부모로 믿고 산 사람들이 순식간에 유괴범으로 몰릴 상황이 된다. 특명계는 조사 과정에서 유리에의 친엄마인 마유미를 만나고, 당시에 유리에를 맡았다가 잃어버린 단골손님이 최근 투신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장미와 수염의 고발
의류 회사 직원이 살해되자 수사 1과는 피해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화를 걸었던 변호사 요시자와를 추궁하지만, 그는 비밀 유지 의무를 내세우며 입을 닫는다. 히로코 마담의 요청으로 이 사건을 수사하게 된 우쿄와 카메야마는 피해자가 회사의 비리에 대해 내부 고발을 하려 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직원들을 소모품 취급하는 냉혹한 사장이 의심받는 가운데, 특명계는 인정 많은 변호사가 필사적으로 숨기는 비밀이 무엇인지 추적하는데...믿을 수 없는 화자
우쿄는 단골 홍차 전문점에서 정·재계를 뒤에서 움직이는 인물인 우라 신로쿠를 다시 만난다. 우라는 24년 전에 저택 화재로 가족 4명을 잃은 사건의 피해자라며, 피의자 사망으로 종결된 사건의 재수사를 의뢰한다. 그의 의도를 의심한 우쿄는 카메야마와 함께 과거의 방화 살인 사건을 다시 조사하기 시작한다. 한편 같은 시기에 수사 1과는 대형 건설사 회장과 내연녀가 살해된 사건을 추적하고, 두 사건 사이에서 뜻밖의 공통점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특조계 진카와 코헤이
진카와는 5년 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연쇄 절도 사건의 범인을 잡고 표창을 받는다. 이 성과 뒤에는 형사를 꿈꾸는 비품관리과 여경 료코와 비밀리에 만든 '특조계'가 있다. 료코의 천재적 추리로 기세를 올린 진카와는 특명계에 협조를 구한다. 범인이 3억 엔의 바이올린만은 훔치지 않았다며 결백을 주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사를 시작한 직후 유력한 용의자가 추락사하며 사건은 예기치 못한 반전을 맞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