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카는 JM엔터프라이즈에 만연하는 성희롱의 실상을 밝히기 위해 증인을 찾으려 애쓰지만 끝내 찾지 못한다. 한편, JM엔터프라이즈는 회사를 고소한 사와이에게 입막음을 강요하고 그녀가 나온 성인물 동영상을 사내에 유포한다. 그 일로 사와이는 변호 의뢰를 취소하고 린카는 다시 한번 싸워보자며 사와이를 설득하는데...
3화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 ‘JM엔터프라이즈’에 근무하는 ‘사와이 준코’가 회사에서 성희롱을 당하고 있다며 상담을 한다. 사와이 준코는 시골에서 막 올라왔을 때 딱 한 번 연예 기획사 사람에게 속아 성인물에 출연한 적이 있다. 이 사실을 안 이노하라 과장은 성인물에 출연했던 과거를 폭로한다고 협박하며 성희롱을 한다. 린카는 그런 사와이 준코를 구하기 위해 JM엔터테이먼트로 들어가는데...
2화
롯폰기 고저스 법률 사무소에서 해고당한 린카는 가부키초에 있는 아버지의 회사에서 일하게 된다. 가부키초를 싫어하는 린카에게 어느 날, 호스티스가 찾아와 상담을 의뢰한다. 그 내용은 가게에 거액의 빚을 졌는데 빚을 갚아 주는 조건으로 손님과 불륜 계약을 맺었다는 것이었다. 사건을 조사하던 린카는 불륜 계약의 배후에 숨겨진 계략을 눈치채는데...
1화
린카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미스즈 변호사 사무소’에 유흥업소의 호스티스인 ‘미즈키 리오’가 스토커 피해를 상담하러 온다. 린카는 어쩔 수 없이 이번 한 번만이라며 제안을 받아들인다. 화려하고 우아한 롯폰기와는 다른 의뢰 내용에 회의를 느끼지만 스토커 때문에 잔뜩 겁에 질린 리오를 보면서 사명감에 불타오른 린카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범인을 유인하기 위해 작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