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네네
카메야마는 몇 년 전에 사건을 통해 알게 된 여대생 네네를 우연히 만난다. 네네는 교내 이사장 기념 문고의 추리 소설에 연쇄 스포일러를 적어 놓는 범인을 쫓고 있다. 흥미를 느낀 우쿄가 학교를 찾아갔다가 이 소동에 휘말리고, 카메야마와 수사 1과까지 합류하며 상황이 복잡해진다. 우쿄와 네네는 본격적으로 연쇄 스포일러 범인을 특정하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데...피날레
크리스마스이브, 우쿄와 카메야마는 협박장을 받은 미마사카 작가의 초대로 외딴섬에 있는 호텔을 찾아간다. 인신 공양의 전설이 깃든 히지리섬은 그 작가의 데뷔작에 나오는 연쇄 살인의 무대가 된 곳이다. 특명계는 그곳에서 카이 미네아키를 만나고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다. 이윽고 관계자가 밀실에서 살해되고, 소설을 재현한 참극이 막을 올린다. 폭풍우로 고립된 섬에서 특명계는 피로 얼룩진 진실을 파헤쳐 나가게 되는데...카프카의 편지
주택가에서 한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되고, 시신의 옆에는 3천만 엔이 들어 있는 종이 가방이 놓여 있다. 사건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특명계가 노인의 신원 확인을 맡게 되지만, 수사는 뜻밖의 방향으로 흘러간다. 노인은 공원에서 아이들에게 편지를 읽어 주며 ‘카프카 씨’로 불리던 사람이었고, 인형을 잃은 소녀를 위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편지지의 출처를 쫓아 카페로 찾아간 특명계는 노인의 숨겨진 과거와 마주하게 되는데...부엉이는 밤에 난다
우쿄는 카메야마 부부가 봉사하는 아동관을 방문한다. 그곳의 운영자이자 그림책 작가인 야요이는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준다. 우쿄는 누군가가 그곳에 침입한 흔적을 발견하고, 그 직후 근처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특명계는 유류품 중에서 ‘이시야 ☆18'이라고 쓰여 있는 낙서를 발견한다. 그 메모지에는 야요이의 그림책에 나오는 부엉이가 인쇄돼 있다. 특명계는 야요이가 이 사건과 관계가 있다고 직감하고 그녀의 집으로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