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화

    타다노는 덴오도와 전속 계약을 맺은 미인 프로 포켓볼 선수 토키와 나츠키 밑에서 잡무를 담당하게 된다. 실은 그녀의 주위에서 기묘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염려한 쿠로가와 회장이 일련의 사건에 대한 진상을 조사하라는 특명을 내렸기 때문이다. 나츠키는 옛 재벌가의 딸이며 당구 실력도 뛰어나서 대중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성격이 워낙 제멋대로라서 타다노는 이리저리 휘둘리고 마는데...
  • 9화

    누군가가 인기 작가인 쿠사야마 다이지로 행세를 하며 밤마다 술집에 출몰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쿠사야마의 히트작인 ‘애인은 별똥별’의 저작권을 확보한 덴오도는 영화화를 앞두고 스캔들로 발전할지 모르는 이 사건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회장은 가짜 쿠사야마의 정체를 밝히라는 특명을 내린다. 조사에 착수한 타다노와 모리와키는 놀랍게도 가짜 쿠사야마가 덴오도 직원이란 사실을 알게 되는데...
  • 8화

    사쿠라 피부관리숍은 여성들 사이에서 피부가 고와진다고 소문 난 ‘사쿠라 로션’으로 명성을 얻는다. 그런데 누군가가 점포 확장을 위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중지하라며 협박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 업체의 광고를 맡은 덴오도는 큰 타격을 입을 위기에 처한다. 회장은 이벤트를 무사히 성공시키기 위해 타다노에게 진상을 조사하라는 특명을 내리는데...
  • 7화

    덴오도 안에서도 극비 사항으로 취급하던 국제 모터쇼 기획안이 경쟁사에 유츌됐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쿠로가와 회장은 그 기획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자신 이외에 덴오도 직원 3명뿐이라며 타다노에게 누가 유출했는지 조사하라는 특명을 내린다. 의심받게 된 세 사람은 이모토 상무이사와 기획부 사원인 호리우치, 그리고 회장의 비서인 츠보우치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