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화

    날이 갈수록 분케이에 대한 마음이 깊어져 가는 아라사. 하지만 유루후와에게 빠진 분케이는 아라사와 데이트하는 와중에도 계속 유루후와에 대한 이야기만 한다. 아라사는 그런 분케이를 보며 안절부절못하고 조바심이 날 뿐이다. 그런데 분케이가 갑자기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아라사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하는데...
  • 11화

    좋아하는 남자를 넘어오게 만드는 문자 메시지 테크닉을 알려 주겠다는 아라사. 바람난 남자에게 보낼 문자를 실수로 남자친구에게 보내는 바람에 연애가 끝나 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보낼 사람을 잘못 누르는 치명적인 실수를 했더라도 만회할 방법이 있다고 한다.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도 쓸 수 있다는 아라사만의 테크닉은 무엇일까?
  • 10화

    잡지에서 온천에 관한 특집 기사를 보던 아라사의 말이 계기가 되어 다 같이 온천 여행을 가자는 이야기가 오고 간다. 가지 않을 구실을 만들던 타이슈와 사바사바도 결국 참여하고, 다들 온천에 갈 생각으로 기대감이 부풀어 오른다. 그런데 이때 아라사와 유루후와의 머릿속에선 이미 가장 섹시한 속옷을 입으려는 대결의 불꽃이 튀고 있었는데...
  • 9화

    여자들에게 물어볼 게 있다면서 아라사, 유루후와, 야리링을 술집으로 불러낸 타이슈는 한숨을 쉬며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그런데 머뭇거리던 타이슈가 막상 물어본 건 ‘여자들은 어떨 때 자위하고 싶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이다. 세 사람은 저마다 다른 대답을 내놓고, 그 얘기를 들은 타이슈는 무엇 때문인지 표정이 점점 어두워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