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화

    야마다는 사라진 우에다를 찾으러 나갔다가 요술사를 만나고 하시모토의 시체까지 발견한다. 야베는 하시모토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한 명씩 추궁하지만 모두에게 알리바이가 있어서 난항을 겪는다. 한편 야나기다는 요술사를 찾겠다며 혼자서 숲으로 향하고 그 사이에 오두막에 있던 사람들은 털이 자란다는 노랫소리를 듣는다. 사람들은 노랫소리가 들리는 곳을 찾으러 갔다가 야나기다의 시체를 발견하는데...
  • 10화

    키사무라라는 마을에 한번 들어가면 다시는 나오지 못한다는 전설의 숲에 고속도로를 놓는다는 계획이 세워진다. 마을의 행정 사무소에서 근무하는 하시모토는 우에다에게 그 숲의 수수께끼를 풀어달라며 도움을 요청하고 우에다는 나오코와 함께 마을로 향한다. 그곳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있었고 그들과 함께 숲으로 가려던 찰나 마을의 촌장이 그들을 막아선다. 촌장은 숲에 산다는 요술사를 잡아오지 못하면 가만히 안 둘 거라며 협박하는데...
  • 9화

    나오코는 사기 세미나의 잠입 조사를 하던 중 들키는 바람에 밧줄에 묶여 밀실에 갇힌다. 가까스로 밧줄을 풀고 밀실에서 나간 나오코는 세미나의 주최자인 다이도지가 칼에 찔려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현장에 출동한 야베는 나오코를 범인으로 오해하고 연행해 간다. 한편 에미와 함께 집에 있던 우에다는 현관에서 내일 천벌이 내려질 거라는 편지를 발견하는데...
  • 8화

    어느 날 우에다의 연구실로 에미라는 여대생이 찾아온다. 그녀는 전달자란 사람에게 사소한 일로 싸운 사촌에게 천벌을 내려달라고 부탁했더니 진짜로 죽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는 우에다에게 그 사람에게 찾아가 자신에게 천벌을 내려달라고 부탁하면서 그들의 정체를 밝혀달라고 한다. 우에다는 나오코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녀는 일이 있다면서 거절한다. 결국 우에다는 혼자서 전달자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신기한 광경을 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