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화

    마시바 사장의 사망 사건을 통해 중학교 동창인 아야네를 다시 만난 유카와는 그녀가 과거에 자전거와 부딪쳐 유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유카와는 키시타니에게 아야네가 미리 독극물을 넣어 남편을 살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키시타니는 그 가설을 부정하며 아야네에게 멋대로 접촉하지 말라고 유카와에게 못을 박는데...
  • 10화

    회사 사장인 마시바가 재택근무 중에 누군가에 의해 독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당일에 마시바의 아내는 친정이 있는 홋카이도에 가 있었고, 마시바는 외출하지 않은 채 계속 집에 혼자 있었는데 범인이 마시바가 내려 마신 커피에 독극물을 타서 살해한 것이다. 키시타니는 유카와에게 마시바의 아내가 그의 중학교 동창인 아야네라고 알려주는데...
  • 9화

    자칭 ‘악마의 손’이란 자가 카이즈카키타 경찰서와 유카와의 연구실로 범행을 예고하는 편지를 보낸다. 범인은 자신이 악마의 손으로 사람을 자유자재로 매장할 수 있다며 형사들과 유카와를 도발한다. 얼마 후 도착한 새로운 편지에서 ‘악마의 손’은 첫 편지가 도착한 날에 건물에서 추락해 죽은 우에다란 남자를 자신이 죽였다고 언급한다. 유카와는 범인의 살해 수법을 과학적으로 밝히려고 하는데...
  • 8화

    인기 극단의 대표인 코마다가 칼에 찔려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코마다는 죽기 직전에 극단의 간판 여배우인 칸바라와 의상 담당자인 아베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뭔가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한 두 사람이 그의 집으로 찾아갔다가 시신을 발견한 것이다. 키시타니는 칸바라가 죽였다고 의심하면서도 증거를 찾아내지 못하고 수사는 난관에 부딪친다. 유카와는 칸바라가 어떤 수법을 써서 알리바이를 조작했는지 과학적으로 증명하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