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요는 야마시타와 결혼하겠다며 냉정하게 류노스케를 거절한다.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게 애써 보내주려는 치요의 진심을 느낀 류노스케는 치요의
마음이 헛되지 않게 열심히 프로젝트 준비를 시작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시간이 흘러 류노스케의 출국일과 치요의 출산
예정일이 다가오는데...
10화
류노스케의 폭탄 발언으로 예물을 교환하려던 자리는 엉망이 되고 치요도 서운함을 감추지 못한다. 류노스케는 오랜 고민 끝에 제안받은 프로젝트를 고사하고
치요에게는 고객의 사정으로 무산됐다고 거짓말하는데...
9화
치요의 아버지에게 결혼 승낙도 받고 대형 프로젝트까지 맡게 된 류노스케는 행복한 현실에 기뻐서 어쩔 줄 모른다. 하지만 제안받은 프로젝트의 출발일이 치요의 출산 예정일 이전으로 잡히고, 류노스케는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몰라서 망설이는데...
8화
듬뿍 푸딩 광고가 인기를 끌면서 류노스케는 광고주들의 러브콜을 받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온 가족이 여름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류노스케는 갑작스럽게 여동생인
마사코의 아들을 돌보게 되고, 치요는 그런 류노스케를 돕겠다고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