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화

    이즈미가 전 수사 1과 과장이었던 야마후지의 칼에 찔려 위험한 상태가 되지만, 경찰 상부는 사건 수사를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사쿠라와 동료들은 그 판단을 납득할 수 없다며 수사를 계속한다. 그들은 유미즈카를 범인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다가 이 사건에 폭력조직의 개입이 있었음을 알아낸다. 한편 신타로와 미나미는 신타로의 친아버지인 카마타를 조사하던 중에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낸다. 결국 그게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열쇠가 되는데...
  • 9화

    미나미와 신타로는 41년 만에 신타로의 친아버지인 카마타를 만나러 교도소로 찾아가지만, 그의 병세가 매우 위중해서 면회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편 정계의 거물인 유미즈카는 사위인 쿄고로부터 미나미가 41년 전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 와중에 사건의 최초 발견자인 전 수사 1과 과장 야마후지가 도쿄를 방문한다. 야마후지는 신타로와 사쿠라가 신뢰하는 선배지만, 미나미는 그의 얘기를 듣고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는데...
  • 8화

    신타로는 결국 인재 교류 기획실 실장직을 내려놓고 미나미와의 버디 관계를 끝낸다. 그 대신 사쿠라가 실장 대행을 맡지만, 신타로와의 관계를 알게 된 사쿠라반은 미나미와 거리를 둔다. 미나미는 아가츠마와 함께 41년 전 사건의 최초 발견자였던 전 수사 1과 과장을 만나러 가기로 한다. 그런데 가던 도중에 우연히 버스 탈취 사건에 휘말린다. 아가츠마를 보호하려던 미나미는 범인이 쏜 총에 맞아 크게 다치는데...
  • 7화

    미나미는 신타로와 함께 부모님의 무덤에 찾아간다. 그 무렵 부두에서 노인의 백골 시신이 발견되고 사쿠라반이 출동한다. 시신은 3년 전에 실종된 재산가 노인으로 밝혀진다. 용의자로 떠오른 사람은 나이가 40세나 어린 아내 카사이 아리사. 그녀는 이전에도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남자와 결혼한 적이 있으며 그 남자 또한 이혼 후에 실종된 상태다. 또한 미국 대사관에서는 아리사가 스파이일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