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조노와 히카루, 모에는 전설의 밴드 '헝그리즈'의 보컬인 케빈 코스다의 집에 가게 된다. 케빈은 콘서트를 갑자기 취소하면서 다음 콘서트는 돔에서 하겠다고 선언하여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케빈의 집에서 한창 흥겨운 파티를 하고 있는데 사무소로 협박 편지가 도착한다. 헝그리즈는 공연할 자격이 없다고 말하며 다음에 공연하게 되면 케빈을 죽이겠다는 무시무시한 내용이 적힌 협박 편지에 케빈의 딸인 나오미와 사무소의 전무인 토고 등은 당황한다. 이에 더해 현관 앞에 있던 상자 속 인형에서 불길이 치솟고 모에는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케빈은 이런 일이 공개되면 팬들이 분노할 거라며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거부한다. 돔 콘서트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선언하는 케빈에게 헝그리즈 멤버인 토니와 벤은 탈퇴하겠다고 말한다. 독단적인 케빈의 방식을 더는 따를 수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 다음 날 아침, 케빈에게 또다시 협박 편지가 오고 편지 안에는 케빈의 목이 빨갛게 잘린 사진까지 들어 있다. 그러던 중 케빈의 집을 훔쳐보던 수상한 남자를 쫓던 히카루가 갑자기 사라지는데...
7화
미타조노와 히카루, 모에는 메이쿄 대학 여자 레슬링부 코치인 쿠로베 히데오의 집으로 일하러 간다. 현역 시절 '레슬링계의 절대 왕자'로 불리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도 3연패를 달성하는 등 은하계 최강자로 불렸던 쿠로베는 메이쿄 대학 여자 레슬링부의 제자와 호텔 앞에서 손잡고 있는 사진이 주간지에 실리면서 '불륜 의혹'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었다. 쿠로베의 불륜 해명 기자회견에서 멋진 대응을 보여 언론의 찬사를 받은 쿠로베의 아내, 시즈코를 보고 모에는 남편을 믿는 속 깊은 아내의 모습 뒤에 뭔가가 있을 거라는 의심을 품고 쿠로베의 집으로 간다. 하지만 쿠로베의 집에서 세 사람이 목격한 것은 쿠로베가 시즈코를 대하는 태도였다. 쿠로베 부부에게 뭔가 비밀이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와중에, 미타조노는 쿠로베의 바지 주머니에서 러브호텔 영수증을 발견한다. 심지어 방에서 섹시한 여자 속옷을 머리에 쓰고 웃고 있는 쿠로베의 사진까지 나오지만 시즈코는 조금의 흔들림도 보이지 않고 미소 지으며 불편한 것은 보지 않은 것으로 하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것과 똑같다고 말한다. 남편의 불륜을 숨기는 '완벽한 아내'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6화
남편은 중소기업 직원이고 아내는 가정주부인 집에서 의뢰가 들어온다. 딱 봐도 평범한 집의 의뢰에 요시코 등은 사기일 거라고 의심하지만, 고민 끝에 미타조노와 히카루, 모에를 보내기로 한다. 아내인 마사코는 남편이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아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가정부를 고용했다고 말하고 남편인 마루야마도 그런 가족의 뜻을 받아들여 가정부를 고용하는 것에 동의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마루야마의 암이 병원 측 실수로 잘못 진단한 거란 사실이 밝혀진다. 남은 시간을 스트레스 없이 보내려고 불화가 있던 상사에게 폭언을 퍼붓고 회사를 그만둔 마루야마는 암이 아니란 사실에 당황한다. 마루야마는 우연히 병원에 동행한 미타조노에게 병에 걸린 후 가족들이 친절하게 대해 줘서 기뻤다고 말하며 자신이 암이 아니란 사실을 가족들에게 며칠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던 중, 오랫동안 은둔생활을 하던 마루야마의 아들, 키요시가 방에서 나와 일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한다. 금발 소녀였던 딸, 사에도 아빠가 걱정하지 않도록 성실하게 지내려고 노력한다. 마루야마가 자신을 위해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가족을 이 이상 속일...
5화
미타조노와 히카루, 모에는 오래된 일본식 저택인 우메코지의 집에 일하러 간다. 집주인 우메코지 유이치가 대학교에서 고고학을 가르쳐서 집 안에는 으스스한 족자나 괴상한 가면, 조각품 등이 많이 장식되어 있었는데 예전부터 유령 같은 것을 싫어했던 미타조노는 왠지 그런 분위기가 무섭기만 하다. 미타조노 일행이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부동산 직원이 우메코지를 찾아온다. 자꾸만 이 집을 팔라는 부동산 직원에게 유이치는 아내와의 추억이 있는 집이라며 완강히 거절한다. 유이치는 아내인 마나미를 교통사고로 잃고 딸 야요이, 하즈키를 홀로 키우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마나미와 꼭 닮은 여성인 마코가 나타나 이 집을 2억 엔에 팔라고 제안한다. 마코는 부동산 직원이었는데 하즈키는 엄마가 돌아왔다며 기뻐한다. 집을 팔라고 말하는 마코의 얼굴을 보고 유이치는 그만 넋을 잃고 만다. 게다가 하즈키가 마코를 '엄마'라고 부르며 따르는 모습을 본 모에는 마코가 악덕 부동산 회사 직원이 틀림없을 거라며 경계심을 드러낸다. 언니인 야요이는 마코를 그리워하는 하즈키에게 짜증을 낸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던 미타조노는 일부러 저녁을 더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