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화

    히토미가 '히노데 연필'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다. 히토미가 인사부를 떠나자 동료들은 쓸쓸해하지만, 마노는 나간 사람 생각만 하면 어쩌겠냐며 일에 몰두한다. 한편 사장이 된 히토미는 하루아침에 달라진 생활과 익숙하지 않은 사장 업무에 고군분투하는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사장 전용 차량으로 이동하던 히토미는 신입사원인 카야하라가 공원 벤치에서 울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 10화

    지역 상공회의소 강연에서 찍힌 오가사와라 사장의 구시대적 발언 영상이 SNS에 퍼지며 큰 파문을 일으킨다. 우연히 오가사와라와 옥상에 둘만 있게 된 히토미는 그에게 직원들은 사장 앞에서 본심을 말하지 않으니까 정체를 숨긴 채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라고 조언한다. 한편 사토이 상무는 오가사와라에게 전사 회의에서 사장이 직접 직원들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충고하지만, 오가사와라는 결국 회의에 나타나지 않는데...
  • 9화

    조기 퇴직 희망자 모집이 시작되고, 히라타 인사부장은 부서원들에게 대상자 모두와 면담하라고 지시한다. 히토미는 EC 사업과 소속 50대 후반의 직원인 모치다를 담당하게 된다. 모치다는 연필을 잘 깎는 특기 덕분에 입사했지만, 그 이후로 아무 실적도 남기지 못하고 부서를 전전해서 회사로서는 그만두게 하고 싶은 직원 중 한 명이다. 히토미는 받은 자료에 따라 모치다에게 조기 퇴직을 권유하지만, 모치다는 지금은 그만둘 수 없다며 말을 듣지 않는데...
  • 8화

    히토미의 상사인 히라타는 '히노데 연필'의 첫 여성 부장이지만, 사장이나 임원들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부하 직원들 앞에서도 소심해서 부장으로서 의미를 잃어가고 있다. 그러던 중에 사토이 상무는 히라타에게 인사부가 초안을 작성한 육아 지원책에 대해 사장을 제외한 이사들의 동의를 얻었다고 알려 준다. 히라타는 이 시책을 알리기 위해 과거에 선배였던 시노하라가 기자로 활동하는 유명한 잡지에 취재를 요청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