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부득이하게 오사카로 출장을 가게 된 시바타 아키히코는 출장지에서 아내인 마리코와 화상 통화를 한다. 하지만 통화를 끊고 보니 그곳은 애인인 요시노 미쿠의 집이었다. 시바타는 사흘간의 출장을 핑계로 미쿠와의 만남을 즐기려고 했던 것이다. 그렇게 시바타가 없는 집에 미타조노는 무스비 가정부 소개소의 특별 서비스로 하루치 반찬을 만들어서 마리코에게 전달하러 간다. 하지만 집에 있어야 할 마리코가 보이지 않자, 미타조노는 시바타에게 전화해서 아내가 집에 없다는 사실을 알린다. 어째선지 시바타는 미타조노에게 열려 있는 창문으로 집에 들어가서 상황을 봐달라고 부탁한다. 집 안에는 마르지 않은 빨래와 만들다가 내버려둔 샐러드 재료가 그대로 있었다. 마리코가 가출한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불륜이 들통난 것인지 불안한 마음을 안고 시바타는 미타조노에게 잠시 집에서 대기해 달라고 부탁한다. ‘청소한다’는 명목으로 집 안을 뒤진 미타조노는 마리코가 실종된 것 같다고 말한다. 시바타는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 부부간에 문제가 급증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마리코가 없어진 이유로 사람들이 자신을 의심...
8화
이이즈카 마유코 시장은 공금으로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왔다는 의혹에 기자회견을 한다. 마이초 신문의 카스가 료이치 기자가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자, 이이즈카 시장은 이 사실을 적극 부인하지만 절묘한 타이밍에 ‘저스티스 마마’라는 이름의 SNS 계정에서 이이즈카 시장이 오키나와 불륜 여행을 다녀왔다는 증거 사진을 올리면서 논란이 커지고 결국 시장직에서 사임하게 된다. 미타조노와 마이는 이이즈카 시장에 대한 특종을 터뜨리면서 유명해진 카스가 료이치 기자의 집에서 집안일을 돕게 된다. 기자인 아빠와 가정주부인 아내, 고등학생 딸이 사는 평범한 가정으로 보였지만 아내인 니지코의 정체는 SNS에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저스티스 마마였다. 니지코는 무스비 가정부 소개소 직원 모두의 비밀을 파헤쳤다며 그걸 빌미로 미타조노와 마이에게 무리한 심부름과 시간 외 서비스 등을 요구하는데...
7화
인기 드라마 작가인 이나바 유미의 의뢰를 받은 미타조노와 마이는 유미와 남편인 히데오, 그리고 보조작가인 시오리 간의 묘한 관계를 알게 된다. 유미는 유명한 작가였지만 실상은 시오리가 유령 작가로서 유미 대신 글을 쓰고 있었던 것이다. 유령 작가로 지내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던 시오리는 재능이 전혀 없다는 유미의 말에 이성을 잃고 대든다. 시오리는 이대로 유령 작가로 끝날 수 없다며 유미를 협박하고는 시골로 돌아가겠다며 커다란 짐 가방을 끌고 집을 나선다. 하지만 짐 가방의 무게를 가늠한 미타조노는 시오리를 의심스러운 눈으로 쳐다본다. 한편 시오리와 둘이서 어떤 계획에 관해 얘기하던 히데오는 피가 튄 셔츠를 입고 피 묻은 칼을 들고 있다가 미타조노와 마이에게 들킨다. 시오리와 유미가 다툰 이후 유미는 행방불명되고 시오리와 히데오는 수상한 모습을 보이자, 마이는 사건성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때 한 경찰이 유미의 집 뒷산에서 찾았다며 유미의 피가 묻은 것으로 추측되는 스카프를 들고 찾아오는데...
6화
후미오와 결혼하고 싶은 쇼코는 깐깐하고 엄격한 예비 시어머니의 마음에 들기 위해 다도를 배우며 노력한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폭주족 리더로 활동한 쇼코는 다도는커녕 집안일은 조금도 할 줄 모른다. 그런 쇼코의 집에 예비 시어머니인 레이코가 찾아오기로 하고, 쇼코는 이에 대비해 무스비 가정부 소개소에 가정부를 부탁하며 집안일 전반과 점심 식사 준비를 의뢰한다. 레이코가 찾아오기 전날 밤, 쇼코는 폭주족 시절의 친구인 나나, 차코, 그리고 약혼자인 후미오와 함께 버섯전골을 먹는다. 차코가 옛날 추억이라며 폭주족 시절에 입었던 특공복을 꺼내자, 쇼코는 기겁하며 절대로 이런 물건을 집에 두고 가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음 날 눈을 뜬 쇼코의 옆에는 웬 낯선 남자가 옷을 벗고 자고 있고, 집안은 난장판이 되어 있다. 쇼코가 지난밤의 일이 전혀 기억나지 않아서 당황하는 사이, 미타조노와 마이가 찾아온다. 시어머니가 오기까지 아직 시간이 있다고 생각한 쇼코는 두 사람에게 서둘러 청소와 점심 식사 준비를 부탁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시어머니가 너무 일찍 찾아오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