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화 쿠로하~기수의 여성 수사관~

    항만 지구의 임대 컨테이너에서 남녀 14명의 동사체가 발견된다. 처음 발견한 기동수사대 소속의 여성 형사 쿠로하는 이 사건의 수사본부로 파견된다. 수사를 진행하던 도중에 한 통의 유서가 발견되고, 쿠로하는 집단 자살을 방조한 주모자가 있을 거라고 의심하는데...
  • 제10화 백은의 잭

    앗피 고원 스키장의 호쿠게츠 구역에서 한 여성이 스노보더의 보드 날에 목이 베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범인은 그대로 달아나고 사망한 여성의 남편인 이리에는 스키장 측에 범인을 찾아달라고 하지만 결국 찾지 못한다. 그로부터 1년 후, 스키장에 한통의 협박 메일이 도착한다. 스키장이 자연을 파괴한 원흉이라며 그들을 상대로 위자료를 청구한다.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에는 스키장을 폭파하겠다며 협박한다. 스키장의 총괄 매니저인 쿠라타는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지만 경영진들은 범인에게 돈을 주고 사건을 덮으려 한다. 그런데 때마침 이리에 부자가 스키장을 찾아오고 패트롤 요원인 네즈는 이리에를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 제9화 엄마가 살아온 증거

    스포츠 방송작가 타케히로와 초등학교 교사인 쿄코는 결혼 3년 만에 찾아온 아기를 기다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병원에서 검진을 받던 중에 쿄코가 유방암 4기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미 온몸에 암이 퍼져 치료가 힘든 상황이다. 의사는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약물이 있지만, 아기에게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아기를 포기할지 살릴지 선택하라고 하는데...
  • 제8화 원한 ~메이지 13년 최후의 복수~ 시놉시스

    무사 사회가 종말을 맞이하기 직전인 1868년 5월. 규슈의 아키즈키 번에서 집정관인 우스이 와타리와 그의 아내가 과격한 양이파 무사 집단 간성대에 의해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와타리의 어린 아들인 로쿠로는 비참한 부모의 시신을 앞에 두고 기필코 복수하겠다고 다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