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화 명탐정 캐서린

    미국 부통령의 딸인 캐서린은 아버지와 함께 일본을 방문했다가 사업상 당분간 혼자 체류하게 된다. 부통령의 친구인 하마구치 외무대신은 자신의 조카이자 대학교수인 이치로에게 캐서린을 에스코트해줄 것을 부탁한다. 얼마 후, 미국에서 캐서린에게 일본의 꽃꽂이를 소개해줬던 마이코가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 제2화 지방 신문을 사는 여자

    노토의 세키노하나에서 남녀의 시신이 발견된다. 경찰은 그들을 동반 자살로 결론 내리지만 소설가 스기모토는 자신에게 온 한 통의 편지로 그들의 죽음에 의혹을 품기 시작한다. 도쿄에 사는 요시코란 여성에게 온 그 편지에는 스기모토의 연재소설을 읽고 싶어서 신문을 구독하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소설이 처음 실린 신문이 아닌 중간 일자 신문부터 보내달라고 한다. 그로부터 며칠 후, 요시코에게 소설이 재미없어졌다며 구독을 해지해달라는 편지가 온다. 스기모토는 그녀가 자신의 소설이 읽고 싶어서 구독하는 게 아니란 결론을 내리고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 결과, 요시코가 신문을 구독한 이유는 남녀 동반 자살의 기사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란 사실을 알게 되는데...
  • 1화 골드우먼 ~거대 은행의 악행에 맞서는 여자~

    테이토 은행에 다니는 종합직 여성, 요시자와 타마키는 여성이 살아남기 힘든 직장에서 죽도록 노력해서 종합기획부 관련사업실의 실장으로 승진한다. 그러나 실장으로 승진한 후, 요시자와에게 처음으로 주어진 임무는 자회사 중 하나인 테이토 사무 서비스의 모든 직원을 해고하여 회사를 청산하는 일이었는데… 회사에 한바탕 피바람이 몰아치고 묵묵히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던 타마키는 조금씩 윗사람들의 파벌전쟁에 휩쓸린다. 치열한 눈치싸움과 철저하게 남성 중심적인 전쟁터 같은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타마키는 자신이 여성이라는 것을 버려야 할지, 이용해야 할까?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타마키의 전쟁이 시작된다.
  • 채널J TV무비 상시예고

    채널J에서 소개하는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스페셜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