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덟 번째 밤 <바에서 트리파 조림>

    처음 바에 도전한 와카코는 트리파와 모스크바 뮬을 먹는다. 닭요리점에서 닭날개 만두와 맥주를 마시다가 새로운 기획안이 떠오르고 새로운 도전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 일곱 번째 밤 <카나자와에서 일본술 삼매경>

    카나자와로 나홀로 여행을 떠난 와카코는 키쿠히메의 주조장에 견학을 가서 대표술도 맛보고 어묵, 오리조림도 먹으며 자유로운 여행을 즐긴다.
  • 여섯 번째 밤 <각자의 맛과 술>

    오카다 주임에게 혼난 와카코는 기분이 좋지 않고 오카다 주임 또한 마음이 편하지 않다. 와카코는 고래 타츠타아게와 이타와사, 생맥주, 일본술을 마시면서 혼자만의 시간 속에 생각을 정리하고 오카다 주임은 가족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한다.
  • 다섯 번째 밤 <피곤할 땐 흰색 간>

    직원들의 병가로 바쁘게 일한 탓에 평소보다 더 피곤한 와카코는 꼬치구이점에서 희귀 부위인 흰색 간과 수제 맥주를 마시고 기운을 낸다. 말고기 육회와 쌀소주, 고구마소주를 마시며 건강 관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