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화

    아케치가 지난 사건의 여파로 축 처져 있자 이치고는 아케치를 데리고 쇼핑을 간다. 그리고 상점 앞에서 우연히 카토노 형사의 딸 ‘코하루’를 만난다. 이혼한 카토노는 한 달에 한 번밖에 못 만나는 딸이 잘 지내는지 알아봐 달라며 의뢰를 한다. 카토노의 의뢰를 받고 초등학교에 잠입한 이치고는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는 코하루가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발견하는데..
  • 4화

    동창회 간사를 맡은 아케치는 자신에게 어머니의 맛을 알려 준 키리타니가 동창회에 오길 기다린다. 그런데 꼼꼼한 키리타니가 연락도 없이 오지 않자 키리타니의 집을 찾아간다. 개인 투자자로 집에서 일하고 있는 키리타니는 어머니가 보내 주신 음식 문제로 아내와 자주 다툰다. 싸우는 과정에서 남편에게 모멸감을 느낀 아내는 인터넷 상담 사이트에서 만난 마리아에게 하소연을 하고 마리아는 그녀를 부추기는데...
  • 3화

    저렴한 프렌치 레스토랑에 밀려 경영에 어려움을 겪던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 ‘메종 베리떼’에서 손님이 목에 빵이 걸려서 질식사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은 목격자의 증언을 듣고 사건이 아닌 사고였다고 결론을 내린다. 하지만 아케치는 그 레스토랑 주방에 모나리자 엽서가 있었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이번 일도 마리아가 얽힌 살인사건이라고 확신하는데...
  • 2화

    테이토 호텔에서 일어난 커플 독살 사건. 이 사건을 조사하던 아케치는 숙박객 명단에서 ‘막달라 마리아’를 발견하자 자신에게 엽서를 보낸 사람과 동일 인물임을 직감한다. 마리아가 이 사건의 배후일 거라 의심한 아케치는 조식에 들어간 사과의 출처를 수색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피해자 남성과 사귀었던 여성이 사는 아오모리로 출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