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화 ‘집 술’

    오늘 밤은 절약과 절제를 위한 ‘집에서 술 마시기’, 스튜를 끓이는 동안 화이트 와인을 잔에 따른다. 올리브와 얇게 썬 사과, 그리고 치즈를 크래커에 올려 메이플 시럽을 뿌린 것이 오늘의 안주. 발동이 걸린 와카코는 위스키와 맥주까지 마시게 되는데...
  • 제7화 ‘달걀말이’

    오늘의 안주는 ‘달걀말이’, 황금색 달걀이 겹겹이 쌓이고, 젓가락을 넣으면 표면의 탄력을 느낄 수 있다. 뜨거운 열기 속에 수분이 뿜어져 나온다. 술 한잔에 환희의 순간이 찾아온다. 마치 음악에 몸을 맡긴 것처럼 와카코는 그 순간을 맛보는 것이다.
  • 제6화 ‘여자들의 모임’

    마음이 맞는 친구들끼리 모여 ‘여자들만의 타코야키 파티’, 맥주가 잘 어울리는 타코야키 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새로운 타코야키 만들기 아이디어가 여기저기 튀어나온다. 마음 껏 신나게 만든 요리로 배를 채우는 파티 멤버들. 혼자서 술을 마시는 것과는 또다른 분위기에 와카코도 기분 좋게 술이 들어간다.
  • 제5화 ‘가오리포’

    오늘의 안주는 ‘가오리포’, 가게 안을 뒤 덮는 고소한 향기. 데운 순와 함께 방금 구운 가오리포를 맛보는 와카코. 씹을 때 마다 입안에 퍼지는 맛은 행복으로 변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