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화

    '나가토미의 양친과 식사를 한 하루(히가 마나미). 하지만, 아들의 연인이 이혼한 것을 회사의 이미지 전략에 이용하려는 발언을 듣고 위화감을 느껴버린다. 그런 하루의 모습을 사회학자인 키타시마(사토 류타)가 매우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었다. 하루의 전남편・리이치로(미츠시마 신노스케)는 몰려가지는 형태로 카스미(사츠카와 아이미)와 그녀의 딸・아야(요코야마 메이)와 동거를 시작했다. 어느 날 「花籠」에서 우연히 마주친 하루와 리이치로. 그곳에서 의외의 사실이 밝혀지는데......
  • 제3화

    전 남편인 리이치로(미츠시마 신노스케)에게 재혼상대로서 소개받은 나가토미와의 거리를 좁히는 하루(히가 마나미). 소개시킨 동생인 시즈카의 반응도 나쁘지 않다. 나중에는 하루의 마음도 점차 좋아진다. 하지만, 이해력이 지나친 나가토미에게 조금 부족함도 느껴버린다. 리이치로도 아야를 돌보는 것을 맡으면서 카스미와 만나고 있는 중에 조금씩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해 간다. 그런 무렵, 나가토미가 호텔 그룹의 후계자라는 것을 알게 된 하루는 뜻밖의 사실에 혼란스러워져버리는데.....
  • 제2화

    에토 하루(히가 마나미)와 하야세 리이치로(미츠시마 신노스케)의 전부부는 엉뚱한 일로부터 서로의 재혼상대를 서로 소개하게 된다. 하지만, 전 남편인 리이치로로 부터 소개받은 나가토미의 접근을 마음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하루. 애매한 기분인 채로 데이트의 권유에 응해 버린다. 리이치로 또한 하루에게 소개받은 아이가있는 이혼경험의 미녀 카스미의 강행에 단지 밀리고 있을 뿐. 하지만, 두사람은 만나면 「잘되고 있다」라고 고집을 부린 결과, 하루는 나가토미와 키스를 한다. 리이치로는 하루카가 밤 파트타임에 나가는 동안, 하루카의 딸・아야를 맡게 된다. 그런 두사람의 뇌리에 이혼의 계기가 된 슬픈 기억이 되살아나는데.....
  • 제1화

    「내가 너에게 재혼상대를 찾아줄께!」 헤어진 남편의 입에서 튀어나온 갑작스런 폭탄 발언. 이혼한 후에도 기묘한 교우관계를 계속하는 에토 하루 (히가 마나미)와 하야세 리이치로(미츠시마 신노스케) 전부부는 엉뚱한 일로부터 서로의 재혼상대를 소개하게 된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은 고집의 경쟁이었다. 그런데 두사람이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운명의 실은 점점 꼬이기 시작하는데… 과연 하루와 리이치로의 사랑의 미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