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화

    전남편인 리이치로와 타미코의 결혼식에서 무사히 주례를 맡은 에토 하루. 하루는 그것을 계기로 심기일전,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려고 하고 근무처인 스포츠 짐을 그만두고 오키나와로 이주하려고 결심한다. 한편, 리이치로는 타미코에게 일어난 요리 레시피책의 출판이야기를 계기로 서로의 마음에 절대로 공유할 수 없는 것이 있다고 깨닫기 시작한다. 각각의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한 가운데 하루와 리이치로가 마지막으로 내린 결론은......
  • 제11화

    오다 타미코에게서 결혼식에서의 목사역을 부탁받은 에토 하루는 그 부탁을 받아들여 전남편 리이치로와 타미코를 상대로 를 하게 된다. 이제 되돌아갈 수 없는 한걸음을 내딛으려하고 있는 하루와 리이치로. 둘은 자신들의 연애시대가 끝을 고했다며 감회에 젖는다. 그런 한편, 리이치로와 어떤 비밀을 공유하고 있는 카이에다는 도저히 그 사실을 자신의 가슴에만 묻어둘 수 없어 결국 하루에게 털어놓게 되는데…..
  • 제10화

    키타지마 류이치(사토 류타)와 타카코의 이혼신고서를 제출할 결심이 서지않은 채인 에토 하루(히가 마나미). 한편, 하루의 전남편・리이치로(미츠시마 신노스케)은 타미코에게 프로포즈를 하려고 결심한다. 하지만, 친구인 카이에다며 사유리의 반응은 차가웠다. 두사람은 리이치로의 운명의 상대는 하루뿐이라고 마음 어디선가 깨닫고 있었던 것이다. 타미코는 하루의 직장에 가서 파티때 자신의 등을 밀어줬던 사의를 표한다. 그리고 타미코는 하루에게 또 다른 새로운 부탁을 하는 것이었는데.......
  • 제9화

    키타지마 류이치(사토 류타)의 아내 타카코로 부터 날인한 이혼신고서를 맡은 에토 하루(히가 마나미). 하지만, 자신에게 키타지마의 이혼을 성립시킬 자격이 있는지 고민해버려 좀처럼 제출하는 것을 할 수 없다. 한편, 하루의 전남편・리이치로(미츠시마 신노스케)은 타미코와 순조로운 교제를 계속하고 있었다. 하지만 리이치로의 친구 카이에다는 타미코의 책략가인 일면을 깨닫고, 리이치로는 타미코에게 이용되고 있는 것이라고 불안을 더해간다. 카이에다는 타미코의 생일을 구실삼아 파티를 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