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우노토리는 어린 시절에 그를 키워준 케이코 엄마의 편지를 받는다. 편지에는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와 아버지에 대해 알고 싶다면 알아봐줄 수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그 편지를 읽은 코우노토리는 마음이 복잡해진다. 한편 불임치료를 받고 임신에 성공한 아이자와는 주산기 의료를 밀착 취재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온다. 취재를 시작한 아이자와는 병원을 다니면서 다양한 임산부들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
9화
시노미야가 6년 동안 돌봐온 츠보미의 상태가 갑자기 안 좋아진다. 시노미야는 수술 중에 그 소식을 듣고 바로 병실로 달려간다. 한편 절박조산으로 긴급 이송된 아키코는 무사히 아기를 낳지만 아기는 너무 작고 상태도 좋지 않았다. 아라이가 아키코의 남편에게 아기의 상태가 절망적이라고 하자 왜 살렸냐며 나무라는데...
8화
임신 37주인 카와무라는 별문제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코우노토리의 말을 듣고 표정이 어두워진다. 2년 전에 사산의 아픔을 겪은 그녀는 아기가 움직일 때마다 첫 아이가 생각난다며 괴로워하고 그 모습을 본 코우노토리 역시 말을 잇지 못한다. 한편 순조롭게 진행되는 줄 알았던 츠치야는 아기가 구순구개열이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데...
7화
조산원에서 자연분만을 하는 것이 최고라고 여기는 모리는 코우노토리에게 이 병원에서는 아기를 낳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한편 제휴 조산원과의 회의에서 조산원 원장인 노노무라의 발언을 두고 코마츠와 시노미야는 말다툼을 벌인다. 시노미야의 말에 상처받은 코마츠는 조산원을 운영했던 엄마를 떠올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