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화

    결국 17세나 어린 모토키와 사랑에 빠진 사요코. 오랜만에 사랑의 감정을 느낀 사요코는 행복했지만, 그 행복은 오래 가지 못한다. 타쿠지를 사랑하는 아유미는 마치에 씨의 갤러리에도 벽보를 붙이며 사요코를 압박하고, 모토키가 사요코를 사랑한다는 걸 안 노아는 사요코의 집에 찾아와서 헤어지라고 한다. 사요코 역시 자신은 모토키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며 헤어질 결심을 하는데...
  • 1화

    마흔다섯이라는 나이에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지닌 동판화가 ‘우치다 사요코’. 마음속 깊은 곳에 고독을 품고 있는 그녀는 유부남인 ‘미야케 타쿠지’와 불륜을 하면서 가끔 외로움을 달랜다. 그러던 어느 날, 사요코는 자주 가던 카페에서 자신보다 17세나 어린 남자 ‘토쿠나가 모토키’를 만난 이후로 알 수 없는 설렘을 느낀다. 그런 자신의 모습에 당황하면서도 사요코는 자꾸만 그에게 향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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