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화

    키요미의 칼에 찔린 미라이는 메구루에게 행복했다는 말을 남기고 눈을 감는다. 얼마 후 다시 눈을 뜬 미라이는 사건의 시작점인 중학생 때로 돌아와 있었다. 그리고 미라이는 운명을 바꾸지 않고 다시 한 번 살아가기로 다짐한다. 그로부터 7년이 지나고 미라이는 메구루를 만나기 위해 그녀가 일하던 카페로 향한다. 하지만 그곳엔 메구루가 없었고 미라이는 자신이 눈을 감던 날 메구루와의 관계는 끝났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 날 미라이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카페에서 메구루를 만나게 되지만 그녀의 모습은 예전과 달리 한없이 어둡기만 한데...
  • 9화

    미라이와 메구루의 합동 작전으로 사건의 범인인 코요미가 체포된다. 하지만 코요미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토키토는 뭔가 석연치 않다는 느낌이 든다. 한편 미라이는 메구루와 함께 코요미의 아버지를 구했던 아파트로 가게 되고 거기서 어떤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그 무렵 유치장에 있던 코요미는 담당 경찰관을 제압하고 탈출하는데...
  • 8화

    스즈무라 카즈키에 관해 조사하러 갔던 미라이는 메구루가 음료를 마시고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로 인해 미라이는 다시 메구루가 죽기 직전으로 돌아가게 되고 그때 발신 번호 표시 제한으로 전화가 걸려 온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는 이제 미라이만 남았다면서 메구루를 왜 죽였는지 알고 싶으면 보내준 주소로 찾아오라고 한다. 한편, 토키토 형사는 10년 전 사건을 조사하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는데...
  • 7화

    미라이는 엄마가 목을 매달고 죽어 있는 모습을 보고 또다시 호흡이 격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때 토키토 형사가 찾아오고 집안을 확인한 토키토는 미라이를 경찰서로 데려간다. 그 무렵 유리카는 히나미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소설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벨’이란 인물을 알게 된다. 유리카는 히나미가 벨이란 사람에게 조종당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고 시키무라와 함께 진범과 연결되는 힌트를 발견한다. 그러던 와중 미라이의 과거와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