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화

    슌페이와 히비키는 5년 만에 음악을 통해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열었고 그 모습을 본 우미와 다이키는 기뻐한다. 한편, 하루미 필 단원들은 센다이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갈 자금을 모으기 위해 애를 쓰고 하루미 필을 앞으로 계속할 방법이 없을지 모색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때, 독일에서 슈나이더 선생님이 쓰러졌다는 소식이 날아오는데...
  • 9화

    하루미 필이 센다이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이 마지막 연주가 될 수도 있지만 다 같이 연주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하루미 필 단원들은 기뻐한다. 다만 연습할 장소가 없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루리가 지인의 도움을 받아 합숙 장소를 섭외해 온다. 그리고 그때 독일에 있는 슈나이더 선생님이 슌페이에게 악보를 하나 보내는데...
  • 8화

    지난밤 울며 달려온 아마네가 걱정된 히비키는 주소를 물어 아마네의 집으로 찾아간다. 하지만 현관 앞에서 아마네의 아버지인 시라이시 시장과 마주치고 말 한 마디 제대로 못 한 채 돌아온다. 한편 슌페이는 모교의 창립기념 행사에 참여하기로 하고 3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슌페이가 아버지에게 의절당하고 30년째 본가에 돌아가지 못한 이유가 밝혀지는데...
  • 7화

    아오조라홀이 마침내 폐관됐다. 하루미 필에는 아직 한 달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지만 연습 장소도 사라지고 예정된 콘서트도 없어서 단원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졌다. 일단 은 노래 카페에 짐을 맡겨 놓기로 했는데 코무라 역시 인생 첫 라이브를 앞두고 있어서 하루미 필에 신경 쓸 여력이 없다. 한편, 슌페이를 찾아온 카부라기는 독일의 명문 교향악단에서 슌페이를 상임 지휘자로 모시고 싶어 한다는 소식을 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