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화

    카이가 히로쿠니에게 답이 나왔냐고 묻자 히로쿠니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사과한다. 그러자 카이는 아저씨의 퇴원 소식을 전하면서 다음 일요일에는 나가겠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히로쿠니는 당황하고 카이가 없는 나날을 상상하자 그제야 카이가 소중한 존재가 됐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떠나려는 카이를 붙잡자 그는 뜻밖의 이야기를 하는데...
  • 5화

    카네코가 회사를 관두는 바람에 팀장이 된 히로쿠니는 훨씬 더 바빠진다. 그러던 와중에 카이가 히로쿠니에게 좋아하는 음식 사진을 보내기 시작하고 히로쿠니는 카이가 있는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한편 카이는 아저씨가 곧 퇴원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두 사람의 동거생활도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 4화

    카이가 어렸을 때 히로쿠니가 멋있어서 좋았다고 하자 히로쿠니는 카이의 마음이 이해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히로쿠니는 회식 자리에서 의지하고 있던 선배인 카네코가 퇴사한다는 말을 듣고 충격받는다. 결국 히로쿠니는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되고 카네코는 카이에게 연락해서 집 주소를 알려 달라고 하자 직접 데리러 가겠다고 하는데...
  • 3화

    히로쿠니는 일 때문에 카이와 가기로 했던 축제에 늦고 만다. 축제는 이미 끝나 버렸고 풀이 죽은 채 집에 돌아간 히로쿠니는 볶음국수를 사다 놓고 기다린 카이를 보고 미안함이 더 커진다. 하지만 카이는 화를 내거나 실망한 기색이 전혀 없었고 히로쿠니는 그런 그를 보고 의아해한다. 그리고 다음 날 회사에서 동료 직원과 평범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무언가를 깨달은 히로쿠니는 카이에게 만회할 기회를 달라고 한다. 그러자 카이는 같이 자자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