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화 재생 마술의 여인

    불임으로 고민하던 부부가 전문가 나카오 아키요의 도움으로 입양을 한다. 단, 정식으로 아이의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조건을 지켜야 한다. 그 중 하나가 범죄력이 없을 것. 당연히 충족시킬 수 있는 조건이라 마음을 놓고 있던 남편 네기시 미네카즈에게 나카오는 7년 전 한 사건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는데...
  • 제10화 20년 만에 지킨 약속

    아사코와 테루히코는 동거중인 연인이다. 아사코는 병원에서 자궁근종이 발견되어 수술이 필요한 상황. 하지만 평생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다고 하는 테루히코에게는 말을 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 때부터 아사코는 테루히코에 대한 의심이 생겨 불안해 한다. 그런 어느 밤, 아사코는 테루히코가 몰래 누군가와 아이에 관한 통화를 하는 것을 듣게 된다. 아사코는 테루히코를 몰래 미행하기 시작하는데...
  • 제9화 결혼 통보

    토모미에게 대학 동창 노리코의 편지가 도착한다. 결혼 소식을 알리며 동봉한 사진은 남편과 함께 찍은 것이었지만 토모미는 사진 속의 여자가 너무나 낯설기만 하다. 아무래도 노리코의 사진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토모미는 그녀에게 확인 차 몇 번이나 전화를 걸지만 아무도 전화에 응답하지 않는데...
  • 제8화 작은 고의에 관한 이야기

    방과 후, 다츠야가 학교 옥상에서 떨어져 죽었다. 형사들은 이것을 자살 사건으로 생각하지만, 그의 가장 가까운 친구였던 나카오카는 동의할 수 없다. 다츠야와 초등학생 시절부터 사귀어 온 요코도, 다츠야를 짝사랑 해 온 가사이도 벌써 다츠야를 추모하고 있지만, 나카오카는 그날의 사건을 재구성하기 위해 정보를 모은다.